(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신설종합시장’(종로구 숭인동)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의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과 IBK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IBK희망디자인사업’이 함께한 첫 협력 사례다. 신설종합시장은 1971년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가죽 원단 및 부자재 전문 도매시장으로, 서울시는 이번 개선을 통해 111개 점포의 간판과 공용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열린 문화시장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신설종합시장의 새단장을 알리는 준공식은 11월 5일(수) 신설종합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행사를 통해 서울시는 IBK중소기업은행, 종로구청, 신설종합시장 상인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간판과 공용공간이 새롭게 단장된 점포를 둘러보며 전통시장 디자인 혁신의 변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준공을 기념해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땀땀마실’ 행사가 신설종합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가죽공방 체험, 플리마켓, 자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민생경제의 뿌리’가 되어주는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 행사는 서울시 주최,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상공인을 위해 성장사다리를 놓고 안전망까지 마련하며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이 곧 서울을 살리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시, 시의회,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카드문구 삽입 퍼포먼스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의류·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마켓과 ▴시민 체험 행사 및 공연이 19시까지 운영되며, ▴소상공인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정책알림 부스는 18시까지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 송지면 학가항과 우근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개편에 따라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단일어항 중심에서 2~3개의 복수 어항을 생활권으로 설정해‘어촌회복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6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학가항은 어업인 안전쉼터, 어항내 진입도로 확장, 어업활동 지원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하게 되며, 우근항은 선착장 연장 및 물양장 확장 등 어항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올 4월 해양수산부 클린(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에 송지면 어란진항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국가어항 거점 조성에 나서는 등 어촌환경개선과 어민 정주여건 개선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어촌마을의 정주 인프라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사업 선정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어민들과 함께 농어촌수도 해남을 실현하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정부의 분산에너지특구로 전남이 선정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 주재로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분산에너지특구 후보지 7곳 중 전남을 비롯해 제주, 부산(강서), 경기도 의왕 등 4곳을 최종 지정했다. 분산특구는 지난해 시행된‘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기존 전기사업법과 전력시장 운영규칙 등의 규제를 완화해 에너지 신사업을 실증하는 지역이다.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 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와 에너지 자립형 구조 조성 등 전력 신산업 모델을 활성화할 수 있다. 특히 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역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토록 하는‘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새로운 시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은 태양광 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계통 부족으로 출력 제어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소가 밀집한 해남·영암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청소년이 주도하는 ‘의정부 청소년교육의회 발표회 및 교육장·시의회 의장과의 정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의회 상임위원, 학생자치 대표, 교원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교육정책과 사회참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 청소년교육의회는 청소년을 교육정책의 주체로 세우고 직접 정책 수립에 참여하며 민주적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의회민주주의 기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환경, 인성, 다문화, 디지털, 안전 등 5개 상임위별로 청소년들이 수행한 사회참여 활동과 정책 제안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 청소년 이동수단 안전 강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확대, 디지털 디톡스 인스타툰 홍보 및 과의존 예방 힐링캠프 운영, 국제교류 활성화, 업사이클링 확장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서권호 교육장과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교육의회 대표들과 정담회를 진행하며 청소년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교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30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전통으로 물들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이 있는 10월을 맞아, 청소년들이 전통의 멋과 맛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6회에 걸쳐 진행돼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개 공예(이니셜 키링·손거울·소형 목함)와 전통 간식 만들기(바람떡·쌀강정·월병)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전통의 정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통이 지루할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새로웠다”, “자개의 반짝임 속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청소년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안군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플리마켓 ‘마켓 올래(來)’를 개최한다. 소상공인들의 사업기회 확대와 창업자의 유통 판로지원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펼쳐질 이번 ‘마켓 올래(來)’는 지역사회 내 가족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방문한 주민들은 쾌적한 모습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리빙, 액세서리, 의류, 푸드, 체험 부스 등을 관람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피에로 공연, 풍선아트 공연, 신발양궁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진)에서는 지금까지 판매자 80여 팀을 모집했으며, 이날 무안 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손수진)에서 9월부터 진행중인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진행돼 로컬푸드와 플리마켓이 어우러져 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5일 사회공헌 플랫폼 ‘나도투게더(NADO Together)’ (대표 정유진)로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건식찜질방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산 군수와 정유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전달된 건식 실내 설치형 참숯 찜질방 ‘온튜브 라운지’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며 실내에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찜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유진 대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도투게더는 기업과 비영리법인(NPO)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으로, 온튜브 기부를 통한 지자체 복지증진 사회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 국비 포함 총사업비 3억원(기금 70%, 군비 30%) 규모로 실내체육관에 엘리베이터와 휠체어 관람공간 및 동행자 좌석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실내체육관은 2009년 준공 이후 각종 행사 및 체육경기, 전지훈련 등으로 방문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2층 관람석으로 이동 시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개선을 통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현창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11월 5일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이번 시설 유치는 단순한 연구시설의 확보를 넘어, 전남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탄소배출 없는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갈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현창 의원은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인공태양 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이자,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상징”이라며,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과 탄탄한 연구 인프라, 그리고 에너지 공기업 본사들이 집적된 지역으로 세계가 주목할 만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전남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양성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현창 의원은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에너지를 누릴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5일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탄소 중립을 목표로 구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탄소배출 저감 정책을 인정받은 결과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 저탄소 정책 등의 성과를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체계적인 저탄소 추진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주민 인식 확산 및 환경 교육 활동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항목별로 들여다보면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배출량 감소가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건물·수송·폐기물·흡수원 4개 부문에서 약 12만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재활용 선별장의 시설을 확충해 재활용 선별 효율을 높이는 한편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전자태그) 종량기 보급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생활폐기물 소각량 7,900톤과 8,300t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구는 주민 참여와 자원순환 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감염관리 교육’ 일정을 최근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병원급 4곳, 하반기에 의원급 7곳을 대상으로 △손 위생 △소독·멸균 △의료폐기물 관리법 등 실무 중심의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법정감염병 분류 및 신고 기준, 감염병 발생 시 보고 절차, 진드기 매개 감염병 신고 개정사항 등도 안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소방서는 지난 3월 22일 오전 7시경, 관내 한 주택에서 발생한 음식물 탄화 화재를 단독형 감지기 작동 덕분에 신속히 진화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며, 단 몇 분 만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면 초기 인지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안전장비이다. 초기 연기를 즉시 감지해 경보를 울리고, 소화기를 통해 자체 진화를 시도할 수 있어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가정마다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작은 준비로 큰 불행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순사건특별법(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취지에 따라, 지역의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여순사건특별법은 국가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의 진상을 규명하고 명예를 회복하며, 화해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제정됐다. 전남교육청은 이 정신을 바탕으로 여순사건을 비롯한 지역 현대사 교육을 특정 이념의 시각이 아닌 인권·평화·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지도하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 항일운동과 민주화운동 ▲ 여순10·19사건 ▲ 독립운동사 ▲ 전남의 의(義)로운 인물 등 지역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다룬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이 자료들은 교사들이 지역의 역사를 정확히 가르치고, 학생들이 사실에 기반한 역사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2026년을 목표로 지역 현대사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인권·평화·민주주의 중심의 수업과 체험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영광군을 비롯한 전남·북 5개 시·군 단체장은 11월 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동으로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강임준 군산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해 서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북 5개 시·군의 공동건의문과 주민 10만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해안철도,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연결축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사업은 한반도 U자형 철도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연결 구간으로 새만금∼부안∼고창∼영광∼함평∼목포를 잇는 총 연장 110km, 사업비 4조 7,919억 원 규모의 대형 국가철도사업이다. 내년 2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사업이 추진될 경우 △영광 불갑사 등 관광지 △신재생산업(태양광 및 풍력) 기본소득 △RE100 산업단지 조성 △수소특화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등 영광군 산업·관광 활성화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