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은 7월 3일, P&M 반려견교육센터와 ‘반려견 산업 및 광주·전남 지역사회 반려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견 산업과 학문·실무의 연계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견 훈련 관련 실습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기여형 문화 콘텐츠 개발 ▲반려견 문제행동 개선을 위한 상담 지원 ▲전문 지식 교류 및 현장 적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과 반려문화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강의와 반려견 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욱 농업실습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반려동물 문화를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반려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P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지난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세미나룸에서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환경산업육성과 탄소저감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산업육성을 위해 업무협력 기관(전라남도환경산업협회,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과 2050 탄소중립 정부 시책과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새로운 우수기술 교류 및 환경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과 목질계 바이오매스에너지 ▲목재이용과 탄소중립 ▲비산먼지 방지제의 산업 적용 ▲ESG 경영보고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은식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환경산업 신기술 홍보 및 기업 간 교류를 통한 협업체계 마련 등 전라남도 내 환경산업관련 산․학․연․관 네트워크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입학처 주관으로 열린 ‘지대사(지역 대학을 사랑하자)’ 발대식 및 입학홍보대사 위촉식이 지난 7일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총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상욱 국회의원, 전남대 총동창회 회장단, 광주광역시 고등학생의회 회장단, 학부모회, 그리고 ‘미스트롯2’ 우승자이자 국악학과 08학번 동문인 가수 양지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대사(지역 대학을 사랑하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입학처장 협의회(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 회장 김경수 전남대 입학처장)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극심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을 살리고,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교육 균형 정책의 일환으로 본격화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양지은 동문(국악학과 08학번)의 명예입학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이었다. 또한 총동창회를 대표해 류혜경 총동창회장, 오형석 총동창회 이사장, 조성희 전 총동창회장, 그리고 총학생회를 대표해 신승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이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맞서 ‘군민 생명 지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단순한 계도나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폭염이 예고되면 곧바로 재난상황대응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 체제로 전환한다.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를 투입해 일일 안부 확인은 물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응급 상황 시에는 의료기관과 즉각 연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도 확립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관내 무더위쉼터도 적극 개방한다. 군은 쉼터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야간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24개소의 에어컨과 냉장고를 전면 교체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냉방비 지원도 병행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피난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도심지와 주요 생활권역 내 폭염 대응 인프라도 확충 중이다. 버스정류장 등지에 스마트 그늘막 3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읍·면별 특성에 맞춘 추가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마을안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지역 먹거리 기본권 실현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목표로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산물 생산자 전문 교육과정 1기’를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태연) 주관으로 영암 청년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 45명이 참여해 기획생산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자 조직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교육과정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생산자 조직 연계 방안 ▲영암군 푸드플랜 기반의 농가 조직화 및 기획생산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체계 ▲지역 먹거리 계획과 관계시장 구축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생들은 생산-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지역 먹거리 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생산자 간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 마지막 날 열린 수료식에서는 총 50명의 수강생 중 23명이 수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지하철 9호선 개화차량기지(강서구 개화동)를 찾아 기록적 무더위 속 철도시설물 관리 현황과 승객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경의중앙선(코레일) 철로가 폭염에 미세하게 휘면서 약 40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10일 저녁, 출장에서 귀국한 후 첫 일정으로 차량기지 안전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9호선 운영 현황과 폭염 대비 대책을 청취한 뒤 전동차에 올라 열차 내 혼잡도를 감지해 냉방 강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동냉방제어시스템'을 살폈다. 이어 열차가 드나드는 입출고선으로 이동해 폭염 시 스프링클러로 물을 분사(10~17시), 선로 열을 내려주는 ‘레일 자동 살수설비’도 점검했다. 9호선은 열차 혼잡도를 ▴여유 ▴보통 ▴혼잡, 3단계로 구분해 냉방 온도를 조절해 주는 자동냉방제어시스템을 전동차에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하루 750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이 폭염에 철로 휨, 늘어짐 등 이상 현상으로 시민에게 불편이나 불안을 주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11일 경기도청사 3층 기회실에서 ‘2025년 제1회 경기도 마을공동체위원회’를 열고 마을공동체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고영인 경제부지사, 김옥순 도의원, 김형수 단국대 교수 등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동체지원과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2025년 주요사업 추진현황이 보고됐으며, 특히 2026년부터 적용될 ‘경기도 마을공동체 3기 기본계획 수립연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는 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운영 및 지원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오늘 제안해 주신 의견은 도정의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마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7월 10일과 11일에 여주 남한강썬밸리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안양시의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ITS 통합 구축 운영’ 사례를 최우수로 선정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및 시군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통신 기술 등을 활용해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기반 시설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위험요소, 돌발 상황 등을 사전에 감지·연결하는 체계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추진 사업 안내 및 ITS 발전 방향을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선정 결과, 안양시의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ITS 통합구축 운영’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운영주체의 한계를 벗어나 상호협력 공동발전의 내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수원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경기도 똑버스 표준분석모델 도출’, 의왕시 ‘실시간 신호 개발 시스템 구축’,이 우수상, 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상공회의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전남스마트인재개발원과 함께 공동주관하는 “2025년 AI리터러시 실무 무료교육”을 7월 11일 오후 2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5년 AI리터러시 실무 무료교육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임직원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 작성 등 업무효율화 및 AI이해도와 실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총 50여명을 모집하여 교육 진행 됐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실무 적용까지 폭넓게 다루며, 특히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됐으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씨월드고속훼리㈜, MC에너지㈜, ㈜대불조선, ㈜보원엠앤피, (유)형후, 목포신협, 대아산업㈜, 강산전력,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 24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이번 AI리터러시 교육은 단순히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기술적 능력을 넘어서, AI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이 대표발의한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 및 신조도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이 7월 11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진도군 조도 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현재 고군면 고성리에서 시작되는 국도 18호선의 기점을 조도면 여미리로 변경하고, 신조도대교 건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78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 새 모양과 비슷한 조도는 연간 9만 대의 차량과 21만 명이 왕래하고 있지만, 선박만이 유일한 교통수단이어서 기상 조건에 따라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크게 제약받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전체 선박 운항의 13.8%에 해당하는 774회가 결항되면서, 쑥·톳·멸치 등 연간 3,500여 톤의 농수산물 적기 수송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무엇보다 2,700여 명의 조도 주민들이 응급의료 상황 시 생명과 직결되는 이송 문제, 학생들의 교육 기회 제약 등 기본적인 생활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인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국도 18호선 기점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의회는 지난 7월 10일, 의원연구단체인 ‘전남 동부권 문화예술상생발전 연구모임 과 ‘지방소멸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문화예술 상생발전ㆍ지방소멸 위기 대응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로 극복하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순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제 강연은 전 대통령비서실 문화비서관을 역임한 남요원 강사가 맡아 ▲지방중소도시 현실과 과제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 ▲K-컬쳐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 ▲순천으로의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문화의 힘을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전략을 공유했다. 문화예술 연구모임 회장 나안수 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문화예술이 단순한 창작활동을 넘어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우리 시의 문화예술이 자생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회장 고경욱)은 지난 10일 민간위탁 사무 효율적 운영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재정자치클린(회장 고경욱)”,“민간위탁사무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완)” 소속 의원들과 용역기관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목포시의 재정이 수반되는 위탁사무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와 용역을 통해 시의 재정의 안정성과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용역을 추진함에 있어 위탁사무의 선정 심사, 평가,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분석과, 수탁기관의 장기위탁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연구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목포시 민간위탁 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지속적인 연찬을 통해 효율적인 사무위탁 추진을 면밀히 분석하여 재정 건정성을 확보하자고 뜻을 모았다. 고경욱 회장은 “편리성에 기댄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위탁 사무는 지양하고, 시민들의 체감하고 공공성의 목적이 우선되는 사무를 추진하는데 연구용역의 중요성이 있다며, 주민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효성 높은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 및 범죄 노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하계방학 청소년 선도·보호 강화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은 방학 기간 중 공원, 놀이터, 피시방, 학원가, 유흥가 밀집 지역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빈집·방치 건물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한 환경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도박, 마약, 성범죄 등 SNS 기반 유해환경에 대한 홍보 및 예방교육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범죄예방교육을 유형별·맞춤형 프로그램별로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공동체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방학 기간은 청소년의 범죄 취약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만큼, 보호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면서,“이번 활동은 단순한 예방 활동이 아니라,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으로, 청소년이 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11일 성명서를 통해 전남남해선(목포~보성선) 개통을 앞두고 전라남도지사와 도의회의장이 참여한 시승행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도민이 이용조차 할 수 없는 열차에 도지사와 의장이 탑승해 유람성 시승을 벌인 것은 도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총 1조 6,0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국가철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코레일의 운행계획은 무궁화호를 하루 4회만 운행하는 데 그치고 새로 신설되는 6개 역사 중 5곳을 무인역으로 운영하려 한다”며 “도민 편의와 철도의 공공성을 무시한 졸속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보성~순천 구간은 전철화되지 않아 결국 디젤기관차를 투입하게 되며 이는 친환경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다”며 “무성의하고 보여주기식 운행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시승행사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강한 유감을 표했다. 박 의원은 “실제 배차조차 되지 않을 신형 준고속열차 EMU-260(KTX-이음)을 무정차로 운행한 시승행사는 도민 불편을 점검하려는 의지 없는 유람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가 청소년의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 119청소년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청소년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119청소년단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 지원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단원의 선발과 육성,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교육청과 각급 학교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손남일 의원은 “119청소년단은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