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관악·영등포구에서 '서울배달+땡겨요' 주문하면 최대 30% 할인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 나서… 시범 자치구 ‘강남‧관악‧영등포구’ 대상 페이백 프로모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지난 3.18. 시범자치구, 배달앱 운영사 및 외식산업 유관 단체와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에 이어, 4.28.부터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 자치구인 강남·관악·영등포구를 대상으로 ‘10% 페이백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강남·관악·영등포구를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 자치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페이백 10%에 더해 지역사랑상품권 자체의 할인발행 혜택(5~15%)과 땡겨요 포인트 적립(5%)까지 더해져, 소비자는 최대 30% 수준의 실질적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 프로모션은 ‘서울배달+땡겨요’ 앱에서 해당 자치구에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페이백은 결제월 기준 다음 달 20일에 일괄 지급되며, 해당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서울배달+땡겨요’ 주문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자치구사랑상품권 또는 땡겨요 상품권 구매 후,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메인 화면의 서울배달+배너 클릭 또는 ‘땡겨요’ 앱에서 배달 주문 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가맹점주를 위한 혜택도 병행된다. 강남·관악·영등포구 내 입점한 가맹점에는 조건 없이 20만 원의 ‘사장님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되며, 2% 낮은 배달 중개수수료 외에도 계좌이체는 당일 입금, 카드 결제는 다음 날 정산되는 등 빠른 정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전혀 없어, 가맹점주는 고정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사장님 지원금’은 5월 1일 및 6월 1일 기준 서울배달+땡겨요 입점 가맹점에 익일 각각 10만 원을 지급하며,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가맹점당 최대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공공배달 플랫폼의 이용 경험을 확대하고, 가맹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공공배달 서비스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이용뿐 아니라 사장님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과 가맹점주 지원을 확대해, 민간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공공배달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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