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미아사거리역 인근 담배꽁초 투기 민원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실시

현장 방문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 논의 및 즉각적 조치 시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미아사거리역 인근 골목 내 담배꽁초 무단투기 민원을 접수하고 강북구청 보건소, 청소행정과 등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문제가 된 해당 지역은 음식점과 술집, 주택가가 혼재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그로 인해 골목길 곳곳에 무단투기된 담배꽁초가 미관 저해는 물론 환경위생 문제가 우려되고 있었다.

 

정초립 강북구의원은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기존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스티커 보다 크기와 시인성을 개선해 새롭게 디자인한 스티커를 추가 부착했으며, 야간 시인성을 고려한 로고젝터 설치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재떨이통 및 흡연부스 설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가 특정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님을 고려하여 수유역 인근과 강북구청 옆 골목 등 유사한 환경을 가진 지역들도 추가로 점검했다. 특히,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가 호우 시 배수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사후청소 및 점검 활동도 병행하는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정초립 의원은 “주민들께서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신 만큼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집행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민원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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