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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소년 드론 무료교육…미래 인재 육성 ‘박차’

도,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사업’ 드론스포츠·드론코딩 교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도내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전문교육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드론스포츠 △드론코딩 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드론스포츠 과정은 드론농구, 드론축구 등 레저 활동 중심의 조종 교육이며, 드론코딩 과정은 드론을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하는 기술 교육이다.

 

교육은 시군별로 드론 전문 기관이나 청소년 교육재단 등에 위탁 운영하며, 모든 강사에 대해 성범죄·아동학대 전력 조회를 거치고 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도내 15개 전 시군에서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생 모집 방법과 일정은 시군별로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부모 등 보호자는 거주지 관할 시·군청(드론업무부서)에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프로그래밍하면서 미래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로 마련했다”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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