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도 AI 쉽게 배운다…서울AI재단 ‘ 5분클래스’영상 10종 공개

챗봇‧음성 AI‧공공 앱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실습형으로 구성‧제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AI재단은 시니어층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디나 5분 클래스-AI편’ 영상 10종을 오는 7월 1일부터 유튜브와 서울AI에듀 테크를 통해 전면 공개한다.

 

'어디나 5분 클래스-AI 편'은 퇴직 후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필요한 시니어층을 주요 대상으로, 음성 기반 응답, 챗봇 활용법, 건강관리 앱과 교통, 소비 관련 공공 앱 활용법까지 담은 실용 중심의 영상 콘텐츠다. 각 영상은 5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제작돼 반복 학습에 용이하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자립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10종의 영상은 ▲생성형 AI 활용법 ▲AI 팩트체크 ▲음성 AI ▲카카오톡 AI ▲간편인증서 발급 ▲서울PAY ▲티머니Go 등 시니어층이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상황을 반영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서울교통공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하여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인 동시에 쉬운 설명과 생활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팩트체크’ 콘텐츠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하여 제작된 것으로, 생성형 AI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환각’ 현상을 소개하고, 사용자가 허위 정보를 구분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제작한 ‘또타라커’ 영상은 지하철 물품보관 앱 사용법을 다뤘으며,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는 병원 방문 및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 활용법을 소개한다.

 

그 외,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Pay+’ 영상은 모바일 결제를 활용해 교통, 소비를 손쉽게 처리하는 방법을 안내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어디나 5분 클래스-AI 편’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기술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가 일상의 도구가 되는 경험을 통해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정보 접근성과 생활 편의를 함께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디나 5분클래스-AI편’은 서울AI에듀테크 누리집 서울AI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모든 콘텐츠는 유튜브 외에도 SK Btv 채널을 통해 송출돼,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없이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자녀나 지인의 도움 없이도 자립 학습이 가능하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며 “기술 변화에 적응이 필요한 누구나 디지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실용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기술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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