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0일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2025 화서2동 주민총회’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실현과 지역 발전 방향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1년간의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마을계획 의제를 직접 선정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김영진 국회의원, 김호겸 도의원, 김미경‧국미순 시의원, 관계 기관 단체장 및 이상균 팔달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민 투표를 통해 내년도 마을자치 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지난 6월 2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사전투표와 총회 현장투표를 합산하여 결정된 2026년도 화서2동 마을자치계획사업 우선순위는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응급처치 교육 ▲어린이 안전카드 캠페인 ▲화사한 꽃 정원 ▲제3회 화서랑 축제 ▲출생신고 축하 기념품 증정 ▲주민자치 역량강화 순으로, 내년 2026년 1년 동안 더 좋은 화서2동을 만들기 위하여 주민자치회에서 주민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인 ‘서호공원 화서랑 포토존 설치’ 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주민 다수의 지지를 받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