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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진해신항 개발을 위한 어업보상 약정 체결 완료

정부-지자체-민간 소통으로 진해신항 개발사업을 통한 지역 상생 실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최근 부산항 진해신항 정부부문 기반시설 개발사업 착공의 마지막 절차였던 어업보상 약정서 체결을 7월 1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사업은 선박 대형화, ‘컨’물동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2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역대 최대 항만 개발사업으로, 이번 어업보상 약정서가 체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항만 개발 공사에 착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변 어업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지역 어민들에게 어업피해 보상을 진행하며, 이를 위한 어업피해 보상 약정 체결이 완료되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진해신항 개발을 속도감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정부·민간·지자체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사업 계획 마련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부터는 어업피해 보상 약정을 체결하고자 지자체·부산항만공사(BPA) 등으로 이뤄진 TF팀을 구성하여, 수십 차례 어민들과의 집중적인 협의를 거쳐 약정서 체결을 마무리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여 지정학적 장점이 뛰어난 부산항을 세계 최고의 거점 항만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항 진해신항을 글로벌 메가포트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부문 개발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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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