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소년 풋살대회’로 마을에 축제의 함성 울려 퍼지다

▲은혜의 동산교회가 주최한 ‘청소년 풋살대회’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 남양읍 남양리에 자리잡은 은혜의 동산교회가 주최한 ‘청소년 풋살대회’가 신안산대학교 풋살파크에서 열려 청소년 팀들의 열띤 경쟁과 화합이 어우러진 하루가 펼쳐졌다.”

 

지난 7월 5일(토) 오전 10시부터 신안산대학교 풋살파크 B·C구장에서 열린 ‘청소년 풋살대회’는 교회 청소년부터 다문화 학생까지 8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은혜의동산교회가 주최했으며, 교회 소속 청소년과 다문화 학생에게는 엔트리 1인 패널티를 면제해 참가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역 선수는 참가할 수 없고 선수 출신은 팀당 1명만 출전할 수 있다.

 

◎운영 방식 및 일정

예선은 A·B조 풀리그로 구성됐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올랐다. A·B조 예선부터 4강까지는 전후반 10분, 휴식 5분으로 진행했고, 결승전은 전후반 15분, 휴식 5분이다. 경기는 6대6, 1심제 방식이다. 승점 동률 시에는 골득실→다득점→승자승→추첨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에 불참하면 3대0 몰수패 처리 교체는 지정된 장소에서, 그리고 경기 중 제한 없이 여러 번 가능하다.

 

◎선수 안전 및 장비 규정

대회에서는 풋살화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악세사리 착용은 금지됐다. 안경 착용은 허용되지만 사고 책임은 선수 본인이 지게 된다. 정강이 보호대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신발은 고무잔뽕 형태 풋살화나 운동화로 한정 부정행위, 욕설, 흡연, 음주 발생 시 경고 없이 팀 몰수패 처리된다.

 

◎심판 및 심판 관련 규정

심판은 프로 축구 선수 출신 심판 2명이 맡아 경기의 공정성을 높였다. 경고 2회 누적 시 1경기 출전 정지, 다이렉트 퇴장 시 2경기 출전 정지 조치이며. 부정선수 발각 시 성적과 관계없이 몰수패 처리가 즉시 단행된다.

 

◎경기 주요 흐름

대회는 오전 10시 개막식과 몸풀기, 단체사진 촬영으로 시작됐다. 예선 경기는 B구장(누리학교, GGCS FC, 야말한테진민성, 아임태혁)과 C구장(은동FC, 장현진과아이들, 비전FC, 화성대장이다윗)에서 진행됐다. 예선 경기 결과, A조와 B조에서 각 2개 팀이 4강에 올랐다. 오후 1시 20분부터 A조 1위 대 B조 2위, B조 1위 대 A조 2위 간 준결승이 열렸다. 준결승 승리 팀은 오후 2시부터 결승에서 마지막 승부를 겨뤘으며, 결승은 전후반 15분 경기로 진행. 오후 2시 40분 결승 종료 직후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 및 경품

1위에게는 상금 50만 원, 2위에게는 30만 원이 수여됐다.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는 각 기능성 티셔츠와 논슬립 삭스가 단체선물로 제공됐다. 시상식 후에는 1·2위 팀을 대상으로 프로 축구 선수 출신 심판에 의한 원포인트 레슨(1위·2위 각 1팀)을 실시했다.

 

한편 원포인트 레슨이 끝난 후 참가자와 관계자들은 이동해 바비큐 파티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경기의 소감과 우정, 운동의 즐거움을 나눴다. 대회 운영진은 “청소년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하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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