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손끝으로 짓는 여름 쉼터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맞이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무더위쉼터를 찾은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은 손뜨개로 텀블러 가방을 만들며 한여름 무더위 속에 활기를 더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무더위쉼터 어르신들이 무료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폭염 속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손뜨개는 속도보다 정성이 중요한 만큼,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무더위쉼터가 단순한 더위 피난처를 넘어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 커뮤니티로 자리 잡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2회차는 오는 18일 진행하며, 완성된 텀블러 가방은 어르신들이 직접 사용하거나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상원,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수원 왕갈비·남양주 농특산물 활용해 경쟁력 높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3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2차 선정지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은 상권별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육성해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 실무와 집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모집공고로 ▲중동사랑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 ▲죽산시장(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 ▲의정부역지하상가(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 ▲통복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 총 4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차 모집공고로 ▲수원 구매탄시장 ▲남양주장현 전통시장 총 2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을 투입해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 구매탄시장은 대표 콘텐츠인 수원 왕갈비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3종을, 남양주장현 전통시장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건강 떡 개발 4종을 상권 맞춤형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