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맞춤형 지원, 8월 25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1·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창업·구직 활동에서 멀어진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가운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강북구 거주 만 35~39세 지역특화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건강·주거·경제·노동법 등 생활기반 교육 ▲자기이해 및 관계망 형성 ▲현직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미래내일일경험 등과 연계한 사후 지원이 제공된다.

 

구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강북구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 점포와 함께 소셜다이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입쌈볼’, ‘갱상도시래기’, ‘고시락’ 등 강북구 내 청년 점포들이 참여해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공동체 기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25일까지 선착순 30명(2기수 운영)을 대상으로 받으며, ‘강북청년창업마루’ 및 ‘고용24’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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