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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8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참다래반 26명·청년농업반 13명 수료, 미래 농업 이끌 인재 양성 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8월 1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제28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우수 수료생 표창과 교육생 소감 발표로 진행됐으며, 향후 친환경 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 50명 중 참다래반 26명, 청년농업반 13명, 총 3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농업 이론의 체계화와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인력 육성을 통해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기후변화 대응 지역 특화 품목 육성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됐다.

 

참다래반은 ▲참다래 재배 기술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정지·전정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청년농업반은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농산물·농장 홍보를 위한 동영상 촬영 등 청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탁영희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업대학은 단순한 교육과정을 넘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28기까지 1,2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 미래 농업에 부합하는 전문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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