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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세종요양병원, 정성을 다하는 가치 기부 실천

취약계층을 위한 500만 원 상당 간편식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지난 11일 세종요양병원에서 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쌀국수) 167박스를 제공해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요양병원 구제길 이사장은 청풍면 출신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후원 물품 제공 및 청풍면 노인을 위한 복지회관 운영비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 원을 기부하여 2년 연속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방학을 맞아 급식이 중단된 아동과 제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노인 등 취약계층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건강한 간편식 쌀국수를 전달했다.

 

구제길 이사장은 “올해 우리 병원 운영 방침이 금석위개(金石爲開), 우보천리(牛步千里)다.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우직한 소처럼 똑바르게 앞으로 나아간다는 말이다.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정성을 다해 도움을 주다 보면 모두의 삶에 가치를 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화순군민의 삶에 가치를 더해주신 구제길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며, “이사장님의 운영 방침처럼 화순군도 군민을 위한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바른길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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