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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중마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8월 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중마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기구로, 중마동에서는 지역 대표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다양한 지역사업을 심의하고 관계 부서에 건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행정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접수된 총 35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심의한 결과, 송보5차아파트 어린이놀이터 바닥 교체, 남양파크아파트 화재수신기 교체 등 총 13건이 2026년도 본예산 반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현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주민 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에 직결되는 사업이 많아 심의 과정에서 활발한 토론이 오갔다”며 “단순한 예산 배분이 아니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마동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산 편성과 행정을 통해 지역 발전과 생활 만족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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