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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늘·양파 등 원예농산물 안정 생산체계 온힘

워크숍서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정부 지원정책 공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3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마늘·양파 광역 주산지협의체 워크숍을 열어 원예농산물 생산과 공급의 안정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전남도와 시군, 주산지 농협, 마늘·양파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농산물 안정생산과 공급에 대한 설명회 및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폭염, 극한호우 등 빈번한 재해에 대비한 심교문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의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설명, 박혜민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서기관의 ‘수입안정보험’, 원예산업과 정재환 과장의 마늘·양파 등 ‘원예농산물 안정생산 및 공급지원 사업’의 정부 개편 방향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농업4법인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법’, ‘농어업 재해대책법’, ‘농어업 재해보험법’의 주요 내용도 공유했다.

 

또한 향후 국회, 전문가, 농업계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 쌀을 포함한 농산물의 가격변동에 안심토록 하고, 재해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도록 운영하겠다는 방침도 소개됐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마을, 양파 같은 원예농산물은 생산량에 따라 수급과 가격 변동이 심해 전국 최대 주산지인 전남 농업인의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농산물 가격 변동과 재해피해에 안심하고 영농을 지속하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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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수원 왕갈비·남양주 농특산물 활용해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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