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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찾아가는 상담실’로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챙긴다

스트레스 측정·상담·카페형 치유 공간 ‘심심프리’ 통해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소방서를 방문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설문조사 실시 △결과 해석 및 개인 맞춤형 상담 △고위험군 대상 심층 상담 및 지속적인 추적 관리 등을 진행한다.

 

또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심리 상담과 정신건강 정보를 나누는 ‘커피타임’ 행사도 병행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소통을 도모한다.

 

상담 장소는 지난 7월 개소한 강진소방서 내 ‘심심프리(心心Free) 2호점 카페’다.

 

‘심심프리’는 ‘마음과 마음(心心)의 자유(Free)로운 소통’이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된 공간으로, 소방공무원의 직무와 활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생활 및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페형 치유 공간으로 꾸며져 자유로운 대화와 심리 상담이 가능하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현장에서의 위험과 긴장 속에서 근무하는 만큼,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상담실과 심심프리 카페를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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