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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도의원, 전남 국립의대 설립, 정부 국정과제 반영 환영

도민, 35년 목포의 염원, ‘국정 비전 속에서 결실맺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지난 13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이 명시된 것을 두고 “전남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목포시 35년 염원이 마침내 국가의 공식 국정과제로 반영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과제에는 의대가 없는 지역에 국립의과대학을 신설하고, 대학병원 기능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을 함께 설립해 지역 내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경선 의원은 “전남은 오랜 기간 지역 의료 공백으로 병원 진료를 위해 많은 도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왔다”며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한 교육기관 신설을 넘어, 지역의료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에 국립의대가 설립되면 지역 내 의사 양성과 역외 유출 감소를 통한 의료 접근성 개선은 물론, 국립의대와 연계한 공공ㆍ응급의료 체계 강화, 의료 교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병원 역량이 제고될 것이며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에 따라 전남도는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조속한 예산 반영과 관계 부처와의 신속한 협의, 지역사회 및 의료계 의견 수렴을 포함한 투명한 절차 운영, 그리고 중장기 인력 확보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전경선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며, 전남의 우수한 의료 인력 양성과 지역 의료 시스템 강화를 통해 모든 도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경선 의원은 그동안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다방면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밑거름이 됐고, 이번 국정과제 반영이라는 결실을 맺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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