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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심 키우는 토양개량제”적기에 사용합시다

8월 22일까지 전 읍면 대상 일제 점검, 무단 방치시 다음번 지원 제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장기간 방치된 토양개량제로 인해 주민 불편과 농촌 경관 훼손 문제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토양개량제 방치 물량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도로변, 하천변, 농경지 인근 등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토양개량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하고,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14개 읍면 전체 마을이며, 읍면별로 마을 단위의 세부 점검계획을 수립한 후 담당 공무원과 마을 이장이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한다.

 

현장에서 방치된 토양개량제가 확인될 경우에는 미살포(방치) 확인서를 작성하고, 해당 농가와 협의해 살포 예정일을 지정하게 된다. 다음 작기 사용을 희망하는 등 살포기간이 길어지는 경우에는 분실·훼손되지 않도록 보관·포장 등을 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후 2차 점검을 통해 지정한 기간 내 살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해당 농가는 다음 공급 주기(3년 주기) 토양개량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토양개량제가 적기에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며“농업인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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