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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운영, ‘찾아가는 봉사로 주민곁에 더 가까이’

농번기 일정 조정해 영남면 주민 대상 봉사활동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30일 영남면 남열마을에서 남열리 3개 마을(남열, 양화, 용암) 주민 31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7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당초 10월 23일 예정이었으나, 농번기 일정을 고려해 1주일 연기해 실시했다.

 

이날 어깨동무봉사단은 사전 서비스 신청을 받은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도 수리, 우편함 설치, 태양광 센서등 설치 등 14종의 방문 봉사를 제공했으며, 마을회관에서는 칼갈이, 가전 수리, 물리치료, 방충망 교체 등 18종의 집합 봉사를 제공해 총 32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농번기 일정을 고려해 주민들이 참여하기 쉬운 시기로 일정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세심히 반영한 현장 중심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 금산면 연소마을에서 어전리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제268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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