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전통 장 담그기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전통 식문화 계승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6일, 팔달구청 옥상에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담그기 시연을 통해 소중한 우리 식문화를 계승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회장 송정만) 회원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장을 담갔으며, 제조된 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장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메주와 소금물 배합 등 전통 방식으로 장 담그기 시연에 함께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도 참여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체험했다.

 

정순화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정을 나누는 복지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전통 장은 우리 조상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오늘 담근 장이 정성껏 숙성되어 추석 명절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장은 약 6개월간 숙성 후 9월 ‘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4월에는 ‘장 가르기’ 행사를 열어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고 숙성 관리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팔달구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전통문화 계승 및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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