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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적극 전개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9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아동보호 기관인 고흥군·고흥경찰서·고흥교육지원청·고흥군가족센터·고흥나누리상담센터 등 5개 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고흥읍 시가지와 고흥동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 112·아동학대 유형·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 배부와 피켓·플래카드를 이용해 집중 홍보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개편된 아동보호 체계에 발맞추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12월부터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배치 운영 중이며 이후 하반기에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편의점 21개소 대표자를 '아동 안전 지킴이'로 위촉해 학대 의심 아동 발견 시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을 이용해 즉시 신고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 학대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대 아동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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