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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풀뿌리'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

 

경남 산청군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중심이 될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를 추진하기 위해 대상 지역의 주민자치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현재 풀뿌리 마을 자치와 시민주권 강화를 위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군은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시범 실시 대상 지역으로 단성면, 신등면을 선정하고 뜻이 있는 위원을 모집한다.

 

해당 지역에 주민자치회가 설치·운영되면 군은 행·재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범 실시를 통해 운영상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 주민자치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주민자치 위원 공개모집은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까지 해당 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면별로 15∼25명이며 해당 면에 주민등록 되어 있거나 사업장,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해 있는 만 19세 이상으로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면별 추첨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개 추첨으로 선발한다.

 

올해 7월 중에 위원들이 위촉되는 동시에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체 해산되고 새로운 주민자치회가 출범된다.

 

이후 주민자치회 위원 임원 구성 및 운영세칙 제정,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군 주민자치회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자문의 역할을 수행했던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읍면 단위 주민대표로 구성된다.

 

특히 주민의 의견을 모아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연 1회 이상 개최해 자치계획을 결정, 집행하는 주민의 중간조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는 주민자치회가 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자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당 주민들의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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