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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아동 권리 대변을 위한 옴부즈퍼슨 위촉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6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아동 권리 전문가 3명을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보장받으며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 주는 대변인으로서 아동 권리에 입각한 정책, 제도, 법령,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 활동을 통해 구정 전반을 살피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아동 인권침해 사례 발생 시 고충 상담을 접수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인터뷰 등 조사 활동과 함께 적절한 해결책 제시 및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 아동에 대한 구제 활동을 펼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윤희 신림청소년쉼터 소장 ▲유정훈 관악구 고문변호사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 3명이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됐으며 아동 권리 증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의 임기는 2년이고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구정 전반에 도입하고 아동 친화 정책 및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3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받았다.

 

또한 아동 권리 모니터단 운영,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 아동 친화 예산서 제작 등 아동의 기본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모든 아이가 행복한 관악이 돼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은 선도적 도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미래의 밝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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