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으로 기업 자금난 해소 노력

총 300억원 융자규모 지원, 기업 자금 운용 어려움 해소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00억원의 융자금액을 목표로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접수를 받고 있다.


5월13일 기준 81개 기업을 대상으로 246억원의 융자 지원결정을 하였으며, 앞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업 중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한도금액은 운전자금(3년), 기술개발자금(3년), 시설자금(5년) 등 자금종류별 5억원 이내다.


기존에 수혜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의 경우 1% 추가 보전을 받는 등 최대 3%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이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추가 육성자금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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