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평택삼덕초, ‘도전 고전 읽기’ 출간

고전(古典) 하면 고전(苦戰) 없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삼덕초등학교(학교장 최중필)는 2021년 5월 21일, 6학년 담임교사 송영학 선생님의 주도하에 『도전 고전(古典) 읽기』 책을 출간했다.


2020년 5학년 한얼반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시작된 6월 8일부터 「초등 고전 읽기 혁명/송재환/글담출판」에 나오는 5학년 선정 도서 17권을 목표로 고전 읽기에 도전하였다. 그러나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 등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해를 넘겨 2021년 5월 21일 모든 학생이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전 고전(古典) 읽기』는 고전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책을 읽은 후에 다양한 질문 스스로 만들기, 내 생각과 느낌을 정리해서 독후감 적기, 책 내용 한마디로 정의 내려보기 등의 활동하고 그 활동자료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출간을 하게 된 것이다.

고전 읽기와 다양한 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창의성과 문학적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었다. 또한, 처음 시작할 때 “할 수 있을까?” 했던 일을 이 책의 출간을 통해 “ 다 이루었다! ” 로 증명해 보이는 계기가 되었다.


책 출간 소식을 접한 최중필 교장은 “ 시카고대학교는 고전 읽기를 통해 80여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이 되었는데, 삼덕초도 이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고전 읽기를 지도해주신 5학년 담임교사(6학년 연임) 송영학 선생은 “ 코로나로 2020학년도에 다 읽지 못하고 2021학년도 5월까지 연장되었지만 그래도 이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약 12개월의 여정에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도전하고 완주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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