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원)는 14일 제4차 회의를 열고 그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결과보고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수원특례시 사회복지분야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 발굴을 통해 복지사무위탁 전반에 대한 효율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지난해 4월 구성됐다. 박태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병숙 부위원장, 유재광⋅이철승⋅최영옥⋅홍종수 의원 등 모두 6명이 활동해 왔다.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복지여성국 관련부서의 업무보고 청취 및 특위 활동계획서 작성, 민간위탁시설 7개소 현장방문, 사회복지 민간위탁기관 효율성 제고 방안을 위한 의정토론회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추진한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위탁시설의 성과지표 개발을 위한 특별위원회 권고안’을 수원특례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박태원 위원장은 “권고안은 우리 위원회가 관계부서 및 연구단체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도출해낸 결과”라며 “민간위탁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특례시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부탄의 어린 여성들이 세계적인 여자축구선수를 꿈꿀 수 있게 만들고 싶다.” 한국 여자축구의 한 시대를 이끌었던 선수 홍경숙은 지도자가 돼 부탄의 여자축구를 이끌고 있다. 히말라야 산맥의 작은 왕국 부탄은 신비로운 미지의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홍경숙 감독은 이곳에서 여자축구 전반을 총괄하며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홍경숙 감독은 지난해 4월 KFA 해외 지도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탄에 파견됐다. KFA 해외 지도자 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축구 인프라가 낙후된 국가에 한국인 지도자를 파견하고 지도자 급여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국가의 축구 발전을 돕고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부탄은 축구 약소국이다. FIFA 랭킹 상 여자축구는 168위, 남자축구는 185위다. 오랫동안 문호를 개방하지 않고 전통을 지켜온 부탄은 2000년대 들어 조금씩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확장해나가며 빠른 변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축구로는 2010년에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1년 가까이 부탄에서 생활하고 있는 홍경숙 감독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적응 중”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한국과 스포츠 환경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최상위 지도자 양성 과정인 P급 지도자 강습회가 1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25일까지 전북 고창 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강습회는 P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첫번째 과정이다. 11월까지 매달 한번씩 총 9차례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올해 P급 강습회에는 총 24명의 지도자가 참가한다. 프로팀 코치가 6명, KFA 전임지도자 3명, 대학과 K3,K4리그, WK리그에서 7명, 고교 감독 4명, 기타 4명이다. 프로팀 지도자로는 임중용 인천유나이티드 코치, 주승진 수원삼성 코치, 성한수 김천상무 코치 등이 있으며, 베트남 U-23 대표팀의 공오균 감독은 유일한 외국팀 지도자로 수강할 예정이다. 여성 지도자로는 송주희 경주한수원 감독, 강민정 세종스포츠토토 코치가 참가한다. 강의는 대한축구협회 전임 강사인 미하엘 뮐러, 김남표, 이임생 강사가 맡는다. P급 지도자 자격증은 가장 높은 등급의 축구 지도자 라이센스로, K리그 감독이나 국가대표팀 코칭 스태프가 되려면 반드시 따야하는 자격증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인증하는 자격증이므로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리그 감독이나 대표팀도 지도가 가능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65회 임시회 중인 14일 조례안 등 10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과 최찬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양진하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녹색영웅 선양사업 지원 조례안’과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에 따른 수원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수원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등 총 4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밖에도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운영규약 개정사항 보고’,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운영규약 개정사항 보고’를 청취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정렬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호매실동)이 대표발의한‘수원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운영 시설 중 하나인‘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명칭에 사용된 특정 기업의 브랜드명을 삭제하여 시민 중심의 공립 미술관이라는 시설의 정체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수원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미술관 관람료 할인을 적용받는 다자녀 가구의 자녀수를 2명으로 완화함으로써 할인 혜택의 범위를 보다 확대했다. 그 밖에도 대관허가 제한 사유, 위원회 위원의 해촉 사유 등을 명시하여 좀 더 효율적인 미술관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김정렬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은“명칭은 곧 정체성을 대표한다”며 “다양한 관점에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명칭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이기에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철승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현재, ‘화성행궁 외 성곽 등’은 개방형 시설로 누구나 자유롭게 진입이 가능하여 현실적으로 매표 및 검표가 어려우나, 해당 시설에 대한 관람료를 부과하여 불만 및 민원을 야기하는 등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화성행궁 외 성곽’ 등 개방형 시설에 대한 관람료의 무료화를 명시했다. 그 밖에도 주차장 기본 이용요금 부과 기준을 3시간에서 30분으로 변경함으로써 단시간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승 의원은“본 개정안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수원화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수원특례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유준숙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14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설치 운영 및 구성에 관한 사항 △단장의 임무 및 실무팀 편성 관련 사항 규정 △자원봉사활동의 평가 및 기록에 관한 사항 등의 규정이 있다. 유준숙 의원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의 사회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재난상황 발생시 보다 효율적으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양진하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녹색영웅 선양사업 지원 조례안’이 14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녹색영웅‘이란 수원시에서 태어났거나 거주?활동하며 국내·외 농업 분야에서 업적을 드러낸 사람을 말하며, 녹색영웅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숭고한 뜻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기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은 녹색영웅 자료 발굴 및 육성사업, 학술 지원 및 연구회 사업, 각종 조형물 등 제작 설치, 기념 및 추모행사 등의 지원사업과 이를 심의하기 위한 녹색영웅 선양사업 심의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은 “수원은 조선 정조 때부터 혁신적인 농업정책을 펼친 곳이다. 또 농촌진흥청과 서울대 농대가 있었고, 농촌진흥청이 있던 곳에 국립농업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녹색영웅의 발자취를 통해 한국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최찬민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4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치안 유지에 기여하고 있는 방범기동순찰대의 동지대, 연합대, 연합본부를 명확히 구분하고, 활동 및 기능을 세분화했다. 또 방범기동순찰대 지원 기준 및 지도감독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체계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최찬민 의원은 “방범기동순찰대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며 “방범기동순찰대가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재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이 14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개인정보 보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한 개인정보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개인정보 및 영상정보 보호책임자, 관리책임자 등을 지정해야 하며, 개인정보 관리책임자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보호법’ 제34조제1항 각 호의 사항을 알리고 개인정보 유출신고서를 총괄부서로 제출하여야 한다. 이밖에도 △개인정보 보호 원칙 및 시장의 책무 △수수료 및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개인정보 보호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조례안에 담았다. 이재선 의원은 “시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며 “더 이상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 조규성, 박지수, 권창훈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4일 대한축구협회는 3월에 열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이란), 10차전(UAE)에 나설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에서는 조규성, 박지수, 권창훈이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지난해 8월 23일, 국가대표 명단 발표 당시 깜짝발탁으로 화제를 모은 이후 꾸준히 벤투호에 포함되며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조규성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레바논 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이번에도 황의조와 함께 단 두 명의 공격수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한 조규성은 “대표팀 발탁은 언제나 영광스럽다. 매 순간 초심을 잃지 않고 팀과 함께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로도 뽑히며 수비수로서의 능력을 증명했던 박지수는 “대표팀에 발탁되어서 정말 영광스럽고 좋다. 군인이라는 신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해서 다녀오겠다. 수사불패의 정신으로 모든 과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권창훈은 입대 후 두번째 발탁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65회 임시회 중인 14일 조례안 등 2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화성행궁 외 성곽’ 등 개방형 시설에 대한 관람료 기준을 삭제하여 무료화하고, 주차장 기본 이용요금 부과기준을 3시간에서 30분으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호매실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운영 시설 중 하나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명칭을 ‘수원시립미술관’으로 변경하고, ‘수원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2조’에 따라 미술관 관람료 할인을 적용받는 다자녀 가구의 자녀수를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는 사회관심분야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사업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KBO의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유소년 야구선수 총 58명(리틀야구 6명, 초등학교 15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10명)을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중.고등학교의 전문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에 등록된 선수로서 지난해부터 KBSA 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선수로 등록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생의 경우는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야구장학금 수혜자 선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는 10개 구단과 의논해 올 시즌을 마친 후 현역 은퇴를 예고한 롯데 이대호에 대해 그동안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공로를 존중 은퇴투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KBO 리그에서 10개 구단이 함께 은퇴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2017년 삼성 이승엽 이후 두번째다. 이대호의 은퇴투어 이벤트는 각 구단의 롯데 홈경기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KBO와 10개 구단은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치르지 못한 올스타전을 잠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 지난 40년을 추억하고 앞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를 담을 계획이다. 잠실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KBO는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개막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조 1위를 차지할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 두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벤투호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14일 오전 비대면으로 진행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두 경기에서 승점 6점을 획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 승점 6점의 의미는 조 1위에 도달할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벤투호는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나 조 1위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FIFA 랭킹에 따라 4개의 조 추첨 포트가 구성되는데, 포트3에 배정될 경우 조 추첨에서 상대적으로 강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이란과의 맞대결이 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