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11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2025 여수섬슐랭페스타’를 개최한다. ‘섬슐랭’은 섬과 미슐랭(Michelin)의 합성어로 ‘최고의 섬 음식 가이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의 특별한 섬 음식과 청정한 식재료를 주제로 전시·체험·공연이 어우러진 신규 미식 축제다. 축제 기간에는 ▲섬 음식 전시와 시식 ▲푸드 토크쇼 ▲전통주 페어링쇼 ▲커피 시연회 ▲섬 음식 만들기 체험 ▲섬섬푸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셰프 레이먼킴이 참여하는 ‘푸드 토크쇼’에서는 지역 청년 셰프들과 함께 섬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선보인다. 사전에 모집된 시민 시식단 50여 명이 직접 맛보며 섬의 맛과 이야기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국가대표 로스터 주성현이 선보이는 ‘거문도 해풍쑥 커피 시연회’와 전통주 페어링 쇼에서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통해 섬 식재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여수지부, 지역 명인, 한영대학교가 함께하는 체험존에서는 섬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건강 때문에 시작했는데, 이제는 걷는 게 하루의 습관이 됐다.” 영암군 영암읍의 김말희(57) 씨는 요즘 동호회원들과 함께 하는 걷기에 푹 빠져 있다. 걷기동호회에서 만나 알게 된 회원들과 월출산 기찬묏길 등 지역의 좋은 길을 함께 걷는 것도 즐겁지만, 길에서 만나는 들꽃과 나무들을 휴대전화로 찍어 온라인에 올리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난 토요일인 25일에는 영암군이 신북면 백룡산에서 주최한 ‘다 함께 걷기’ 행사에 참여해 다른 읍·면의 걷기 동호회원들과 어울리며 가을 산길에서 추억을 쌓았다. 걷기가 좋아 영암읍 걷기 리더까지 맡고 있는 김 씨를 포함한 100여 명의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는 ‘줍깅’으로 건강도 증진하고, 깨끗한 길도 동시에 만드는 일석이조 활동을 벌이며 뿌듯한 마음까지 챙겼다. 이렇듯 영암군에서는 걷기동호회가 운동 모임을 넘어 군민 일상으로 깊이 파고들며 소통 플랫폼으로도 차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영암군민의 걷기 지원을 위해 영암군은, 올해 7월 각 읍·면별 걷기동호회원 모집을 시작했고, 8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도기박물관이 11/1일부터 내년 3/1일까지 대한민국 한옥비엔날레 연계 행사의 하나로 ‘음다(飮茶) : 차문화와 차도구 이야기’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차를 마신다’는 의미를 가진 옛 표현 음다는, 조선시대부터 음다법(飮茶法)의 이름으로 알려져 왔다. 그 이후 오늘날까지 음다는 차를 달이고 마시는 과정이 음용을 넘어 마음을 맑히고, 사유하고, 삶의 여백을 찾는 행위이자 하나의 문화로 뜻이 확장됐다. 이번 영암도기박물관의 전시는 차를 매개로 도자의 미감과 정신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흙의 본질을 탐구한 무유도기, 예와 미의 격조를 지닌 청자, 자연의 질감이 담긴 분청사기, 절제된 백자와 자연의 결이 숨 쉬는 유리공예 등 차도구의 다양한 흐름 속에서 재료와 시대를 초월한 차의 시간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김대웅, 신병석, 은성민, 유하나, 최진훈, 최수진 작가의 작품과 영암도기박물관 소장 다완을 감상하며 차 한 잔에 담긴 아름다움과 사유의 깊이를 느껴볼 수 있다. 아울러 ‘차향 체험존’에서는 차향을 맡으며 전시를 볼 수 있고,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가을의 정취가 짙어지는 월출산 자락에 국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암군이 10/30~11/16일 월출산기찬랜드 일원에서 ‘2025 월출산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품격 있는 쉼, 꽃으로 만나는 가을’을 주제로 삼은 올해 행사는, 전시에 초점을 맞춰 준비됐다. 주 행사장인 월출산기찬랜드 곳곳에는 조형물, 분재국, 모형작, 그라스류 등 23종 20만여 점의 국화가 전시돼, 산책하며 즐기는 가을 정원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조형물은 ‘마한문’으로 월출산의 기상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고대 마한의 심장인 영암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이 상징물과 함께, 지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고려첨성대’, ‘하늘아래 첫부처 마애여래좌상’도 재전시돼 결실의 계절 가을의 풍요로움을 더한다. 전시장은 ▲핑크뮬리와 팜파스로 꾸민 ‘그라스권역’ ▲포뮬러원(F1) 레이싱카와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된 ‘어린이권역’ ▲국화연구회원과 지역 농가가 함께 꾸민 ‘분재전시권역’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암군은 영암군민 참여 국화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의회는 지난 27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조례안 및 출연금 지원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한 끝에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2024년도 군 발주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채택하며, 집행부의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총 2개반,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10월 17일부터 8일간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2024년도 행정기관에서 발주한 시설공사 및 민간보조사업으로, 사업의 타당성‧효율성 및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조사 결과, 총 81개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서류 검토와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66건(시정 19, 개선 11, 권고 36)이 지적됐다. 군의회는 이번 조사에서 도출된 지적사항을 집행기관에 이송하고, 처리 결과를 서면으로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 10월 22일,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부모와 함께하는 영유아 발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실시한 아동발달검사(K-CDI) 결과 발달지연이 확인된 아동의 부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모가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 내 양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발달의 개념과 기본 원리 ▲유아기의 신체·인지·심리사회적 발달 및 진단 ▲발달이 느린 아동을 위한 지원 가이드라인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원민우 아동발달 전문 강사는 발달 단계별 특성과 환경적 요인을 설명하며, 부모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놀이 및 상호작용 방법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캠페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과 연계해 행사 기간 동안 목포사랑상품권 사용 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기존 13%의 할인 구매 혜택에 더해 행사 기간 중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최대 18% 수준의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 캐시백 혜택은 지류형을 제외한 카드형 및 모바일형 목포사랑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추가 혜택을 통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함께 침체된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 진작 행사로, 목포사랑상품권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재외동포청 주관 ‘2026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간 고려인문화센터 민간 위탁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에는 국비 포함 총 4억 원(국비 2억, 시비 2억)의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이를 통해 청년 동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고려인 등 재외동포 청년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청년동포 디아스포라 포럼 개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지원 ▲상호문화 이해 및 전시관 해설사 양성 등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재외동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기반해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와 기초 법률 교육 등 초기 적응을 위한 동포 체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아리랑’ 행사를 9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10월 23일 aT센터에서 ‘제13회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500여 명의 농업인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서울시 대표 농업 축제로, 서울농업의 가치와 서울 브랜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농업인학습단체 회원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개회식 ▴서울농산물 전시 ▴화합의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주최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주관은 농업지도자서울특별시연합회 등 4개 학습단체이다. 개회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 농협중앙회서울지역본부 맹석인 본부장, 서울지역 농협조합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양산해 수석부회장 및 17개 시도 농촌지도자회장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이재필 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특별시장상을 비롯한 6개 분야 26점의 우수 농업인과 관계자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계절별로 유행하는 소아감염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26년 소아감염병 달력’ 개정판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달력에는 감염병 유행 시기와 예방 접종 가능 질환 여부가 표기되어 있어, 가정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달력은 지난 2023년 이후 제작한 개정판으로, 수족구병·유행성 이하선염 등 기간별로 발생률이 높은 9개 주요 소아감염병 정보를 담고 있다. 증상과 특징, 등원·등교 중지 기준이 쉽게 정리돼 있어 학부모가 시기별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미리 파악하고, 아이가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개정판에는 여름철 세균성 장관감염증 정보를 새로 추가했다. 또한 교육부의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3차 개정판)' 내용을 반영해 감염병별 등원·등교 중지 기준을 함께 안내한다. 예를 들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증상이 사라진 뒤 48시간 이후, 수두는 모든 수포에 가피(딱지)가 형성된 후 등원·등교가 가능하다. 장관감염증이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감염되어 구토, 설사, 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물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2025 서울특별시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10월 31일 10시부터 16시까지 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물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박람회다. 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물산업 사업체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과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을 비롯한 건설업, 제조업, 엔지니어링, 수처리업 등 30여 개의 대표적인 물산업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구직자들과 직접 만난다.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담부스 ▲취업 컨설팅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 ▲부대행사 등이 운영된다.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너와 나, 우리의 다양한 배움 이야기’를 주제로, 배움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4천여 명의 시민과 학습동아리, 기관·단체가 참여해 배움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는 강연, 전시, 공연, 체험 등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인 문해 한마당, 장애인평생학습페스타 등 포용적 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들이 함께 열려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학습의 장이 됐다. 시민들의 관심을 끈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방송인 서경석의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와 이낙준 작가의 ‘압도적 성장을 위한 TIP’ 강연은 현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술포럼 ‘느린 걸음, 다양한 길ㆍ생애 전반의 슬로우 러너를 이해하다’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포용적 평생학습의 방향을 모색하며 의미 있는 논의의 시간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가 ‘2025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21개 시·군 62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5곳의 행복마을관리소가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최우수상 1곳과 우수상 1곳, 장려상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심365-공적 지원신청 전화서비스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마련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올해 523명의 주민이 전화 상담을 통해 공적 지원 신청 방법을 안내받았다. 또, 상담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 효과를 높였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 전달과 맞춤형 연계복지 서비스도 제시하면서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서비스와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놀고 웃으며 소통하라!’를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학교’ 온라인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온가정 학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사례를 전하는 강연이다. 이번 특강에는 ‘회복과 성장’ 대표이자 ‘가족코칭연구소’ 소장인 염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 ‘엄마 해방일지’ 등의 저서를 집필한 가족코칭 분야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염 대표는 ▲부모 마음 셀프 코칭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웃는 엄마, 행복한 아이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소통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20명까지 받으며,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는 문자로 강의 접속 링크가 발송된다. 강의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26일 구갈동 갈곡 느티나무 공원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는 갈곡 전통문화보전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행사는 백암농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수령 290년에 이르는 용인시 보호수 느티나무 아래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고사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문화공연에서는 성지고등학교 학생들의 K-POP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디스코 장구, 난타,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 밴드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마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전과 전통 떡메치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성 갈곡 전통문화보전회장은 “도시화 속에서도 마을의 뿌리를 기억하고, 전통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