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1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26일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작된 경기도교육청의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인숙 교육장은 “학교는 배움의 공간이자, 관계를 배우는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때, 아이들의 성장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존중과 소통의 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오산경찰서 윤주철 서장과 화성시 정명근 시장을 지목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호존중 문화의 확산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의 협력 속에 학생 중심의 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용률이 낮은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입주자들이 편하게 휴식하고 공부하며 교류할 수 있는 일상의 복합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이달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내 거주자 특성이 미고려된 저이용 주민공동시설을 대상으로 사회 인구구조의 변화와 주택 생애주기를 고려한 환경개선 시범(프로토타입)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입주민들이 가정(제1의 공간), 직장(제2의 공간) 외에 내 집 앞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의 복합 공간(제3의 공간)을 조성하는 첫 사례로서, 새롭게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137㎡ 규모로, 청년 및 신혼부부가 대다수인 입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진됐다. 개선된 작은도서관 내에는 무선WIFI, 개별 콘센트 설치을 통해 재택근무 및 자기계발 여건을 제공하고 간단한 검색 및 출력이 가능한 OA기기가 마련된다. 또한, 커피와 음악을 곁들인 편안한 실내 분위기 조성 등이 주된 개선 요소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종선 부사장은 “GH 임대주택 주민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양치유 1번지’,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 완도군은 올해가 '완도 방문의 해'임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7월 12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25일 금일, 보길 예송리 등 관내 해수욕장 10개소가 개장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8년 연속 획득한 곳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찾기 좋은 곳이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일인 12일에는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와 ‘해양치유 크로핏 전국 대회’,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에는 ‘완도 해양치유의 날’ 선포식과 함께 다양한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같은 날, ‘해양치유 크로스핏 전국 대회’도 개최된다. 12일 저녁 7시부터는 지난해 4천여 명이 다녀가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이 신지 완토리니 일원에서 열린다. 8월 7일부터 10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는 21일부터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담 특별조직(TF)을 구성했다. 도는 모든 도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조직(TF)’을 10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TF는 사업총괄, 집행관리, 현장대응, 행정지원, 언론대응반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지급 대상자 검증, 예산 집행, 지급수단 확보, 홍보 전략 등을 전담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 연천은 5만 원 추가)을 1~2차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역시 모든 도민이 지원 대상이다. 경기도에서는 국비 3조 1천억 원, 지방비 3천500억 원 등 3조 4천5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도민 경제 회복을 지원한다.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7월 10일 자원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지역의 생물다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주 지역 내 아동들에게 양질의 생물자원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 대상 △섬·연안 생물자원을 활용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행사 추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의 하나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섬·연안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최강님 단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태도와 감수성을 키우는 과정이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입주민 맞춤형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14일부터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가 추진 중인 ‘임대주택 공간복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사회구조 변화 및 주택 생애주기를 고려해 이용이 저조한 주민공동시설을 실질적인 활용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다. 새롭게 조성된 복합공간은 137㎡ 규모로, 청년·신혼부부가 대다수인 단지 특성을 고려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설계됐다. 무선 와이파이, 개별 콘센트, OA기기(프린터 등), 커피머신 등이 갖춰져 재택근무 및 자기계발에 적합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GH는 이번 리모델링 외에도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에서는 중장년층 거주자 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이용하지 않은 노후 수경시설을 녹지 휴게공간과 안전 교통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거주자와 외부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우선과제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공급자 중심의 시설 계획을 넘어, 입주민의 실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6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경기교육정책 자격연수 실행학습’을 운영했다. ‘경기교육정책 자격연수 실행학습’은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진행되는 유·초등 교(원)감, 정교사(1급) 대상 자격연수의 학기 중 연수 과정으로 경기교육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경기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실행학습은 학교급별로 총 5회에 걸쳐 유·초등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473명, 정교사(1급) 자격연수 대상자 1,597명 등 총 2,070명이 참여했다. 실행학습의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정책 실행에 필요한 경험과 사례 공유 ▲경기교육정책 안착을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과 협력 ▲교육 현장 문제의 실천적 해결방안 모색 등 현장 적용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실행학습에 참여한 교원들은 “이번 실행학습을 통해 경기교육정책의 현장 실천력과 전문적 역량을 갖춘 교원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된 연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경기교육정책 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녩원어민(영어)보조교사 역량강화 연수(ETTP, EPIK Teacher Training Program)’를 마쳤다.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연수는 도내 초‧중등학교에 근무 중인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업 전문성 제고와 한국 교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내 교육경력 1년 이하 교사를 우선 선발했다. 연수는 ▲한국인 영어교사와 협력수업 전략 ▲한국 교육과정 및 제도 이해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 및 활동 실습 ▲한국문화 적응법 공유 및 실생활 수업사례 나눔 등 실제 수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특히 5개의 선택형 모듈 중 4개를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여 연수생의 관심과 필요에 따른 학습을 보장하고 특강 및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교사는 “한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수업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고 동료 원어민 교사들과의 경험 공유를 통해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이번 연수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에너지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한 보령시 공무원 40명과 김동일 보령시장이 함께 참여해 전라남도 신안군과 해남군 일원의 주요 신재생에너지 현장을 방문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실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보령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방문지는 ▲신안 자은도에 위치한 신안그린에너지 육상풍력단지 ▲국내 대표 해상풍력 사업지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등이다. 각 현장에서는 관계자의 설명과 질의응답, 정책 적용 사례 공유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공무원이 직접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보고 배우며 보령형 에너지전환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도시 보령을 만드는 데 공직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올해 7월분 재산세(주택 1기분·건축물 등) 4만 8,183건에 127억 486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7월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27억 9,644만 원, 건축물 97억 9,651만 원, 선박 1억 1,166만 원으로 건축물이 전체 부과액의 약 77%를 차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100% 부과되고,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된다. 주택 과세표준의 경우 시가표준액의 60%를 적용하지만, 1세대 1주택 보유자는 세율 특례를 적용하여 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원 초과 시 45%를 적용해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CD / ATM기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시민의 공간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최신 행정지도 2면 13종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제작된 기존 행정지도는 2면 1종의 단일한 형태였으나, 이번에는 앞면은 보령시 전도, 뒷면은 ▲읍면동도(12종) ▲항박도(1종)로 세분화한 2면 13종으로 제작해 행정 구역별 활용성과 실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항박도를 새롭게 제작해 보령 앞바다를 이용하는 선박의 통항과 해양 관련 행정업무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기존 행정지도는 지역별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최신 행정지도 제작을 통해 읍면동별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공간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자치경찰 안전대학 운영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고흥 도양읍 주민자치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 프로그램을 진행, 보이스피싱 예방과 같은 주민 실생활에 유익한 안전교육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도민 안전의식 제고 교육이다. 지역 행사 등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자치경찰 활동을 알리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고령자·보행자 교통안전 교육 등 주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도민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현직 경찰관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범강의를 통해 지난 3일 위촉식을 갖고 범죄예방, 교통, 여성청소년, 수사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을 선발했다. 올해 연말까지 시군 주민자치회원, 치안협력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2일 목포에 있는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열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전남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주체적 삶의 용기를 응원하고, 지역주민과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 전남 정착 사진 공모전’ 시상식 ▲탈북 예술인 공연 ▲‘남북한 생활 엿보기’ 통일공감 토크콘서트 등이다. 한반도 비누, 통일 포켓 향수, 나만의 통일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사진 공모전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전남에 정착하며 겪은 삶의 변화와 감정을 담은 4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행사 당일 테라스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가 전남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면서, 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AI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이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의 AI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고립형 독거노인 100세대에 강아지 형태의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보급,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돌봄 로봇은 어르신에게 말을 걸고 기분을 묻는 등 일상 속 대화 상대로서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며, 식사 시간이나 약 복용 시간도 챙겨주는 스마트 돌봄 파트너 역할을 한다. 특히 응급상황 시 119에 연계돼 골든타임 내 위기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보호자는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정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돌봄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사업은 컨소시엄 형태로 전남도가 총괄 주관하며,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실무기관으로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충청학과 충청문화』제38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02년 창간된 『충청학과 충청문화』는 20여 년간 35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꾸준히 소개해온 충청권 대표 전문 학술지다. 이번 제38집은 연구논문 8편과 자료소개 1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민석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근현대 내포 지역 농업사 연구를 위한 시론’은 일제 강점기 이후 내포 지역 농업의 변화를 산미증식 계획, 소작쟁의, 농지개혁, 새마을운동 등 주요 주제별로 조망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밖에도 ①김성곤, 권윤미'공주 수촌리 Ⅱ지점 8호분 출토 누금형 금제이식의 재료적 특성 및 제작기법', ②오세인'예산산성 출토 백제 기와 연구', ③김종수'17~19세기 청풍 무암(霧巖)·무림사(霧林寺)의 영건(營建)과 제천 신륵사(神勒寺)', ④한상우'평택군수 오횡묵의 철도 경험: 근대성과 전근대성의 공존과 절합(節合)', ⑤허종'일제강점기-해방정국기 愼杓晟의 독립운동과 국가건설운동', ⑥김효진'단양 화길옹주 태실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보존 관리 방안', ⑦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