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일부터 12일까지 ‘아하! 마을안전놀이터–안전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아하! 마을안전놀이터–안전체험 주간’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임윤재)이 협력해 진행하며 공·사립 유치원 4~5세 유아 190여 명이 대상이다. 이번 체험은 융합형 패키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하루 동안 무한 상상 놀이와 생활 속 안전교육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오전 프로그램은 북부유아체험교육원 내 거꾸로 마을, 이음 창작소, 엉금엉금 정글, 신나는 책마루, 엉뚱한 연구소, 하늘 둥둥섬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긴다. 오후 프로그램은 안전교육관으로 이동해 가정, 유치원, 우리 동네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교통사고, 지진 등 다양한 위험 상황 속에서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아이들이 하루 동안 두 개의 기관을 넘나들며 신나게 놀고 배우면서 동시에 생활 속 안전을 몸으로 체득하고 내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도내 가평, 김포, 남양주, 동두천, 시흥, 양주, 연천, 포천 등 8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역・소득 수준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없는 자기 주도적 학습 모델 창출을 위해 해당 지역의 학생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가평군 1개 ▲김포시 2개 ▲남양주시 1개 ▲동두천시 1개 ▲시흥시 1개▲양주시 1개 ▲연천군 1개 ▲포천시 5개 등 1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해당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 ▲EBS 강의 프로그램 활용한 사교육 없는 학습 설계 ▲대학생 멘토링을 통한 개별 학습 지원 ▲상주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맞춤형 학습 진단 및 코칭 등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습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기반 자기 주도적 학습 문화 정착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공유학교 등 지역 특색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신면 큰들천 하류 배수펌프장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서신면 매화리 주민들은 집중호우와 해안 만조가 겹칠 때마다 하천 역류로 농경지와 염전이 침수되는 피해를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라며, “수확을 앞둔 농부가 농작물을 포기해야 하는 참담한 이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서신면 큰들천 하류 배수펌프장 설치는 단순한 민원 해소가 아닌, 기후위기 시대 주민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되는 행정 논리는 있을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반드시 배수펌프장 설치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서신면 매화리 주민들의 절실한 염원을 시정에 반영해 주민들의 땅과 삶을 지켜달라”고 거듭 호소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이계철 의원이 2일 열린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건축물 부실시공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먼저“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시공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시스템적 혁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공건축 공사에서 반복되는 부실시공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과 불신이 쌓여왔다”며 법적 하자보수 기간이 형식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시설들의 하자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일롈로 동탄 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5건,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227건,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228건의 하자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이것은 단순한 관리 소홀이 아니라 총체적 시스템 부실의 결과”라고 날카롭게 꼬집었다. 특히 하길리 공영주차장을 대표적인 부실 사례로 들며 “준공 1년 만에 보 부재에 D등급 손상과 누수 문제가 발생했는데, 원인 규명이 불명확하다는 답변은 책임 회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며, 오는 12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 심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이 처리된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화성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4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2건, 보고 3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20건이 제출되어 총 34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5년의 노력의 결실로 드디어 4개 일반구 설치가 승인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며, “30분 행정 체제로 더 가까이 더 편리하게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시대가 활짝 열렸다”고 자축했다. 이어 배의장은 “시민들이 필요한 2차 추경 예산 등을 철저하게 잘 심의해서 재난 대응력 강화, 복지 안전망 보완,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실질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1일부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여 학생의 학습 소외 예방을 위한 2025 안산 마음 봄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안산 마음 봄 공유학교는 교육 소외 학생의 필요와 요구를 분석하여 학교급 및 연령대에 맞는 개별 맞춤형 수업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학교급별로 기간, 대상, 내용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안산 마음 봄 공유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학부모와의 충분한 상담과 동의 확보 후 학교장이 입소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는 퇴소 후 대체 학습을 제공하여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위탁기관은 향후 생활지도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위탁기관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운영한다.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되는 ‘용기 한 줌, 학교 한 걸음’을 주제로 운영되는 1기 프로그램의 운영 내용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상상하게 돕고, 감정표현, 또래 관계 기술, 학교에 대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시, 남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2019년 유엔(UN)에서 최초로 공식 지정된 유엔기념일이자 2020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고, 매년 9월 7일을 전후해 대기오염 저감 및 맑은 하늘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촉진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UNEP(유엔환경계획기구) ‘푸른 하늘의 날’의 공식 주제는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로 국민과 전 세계가 깨끗한 대기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동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가까운 거리는 걷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을 줄여 소각량 줄이기’,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대기전력 줄이기’, ‘불법소각 배출은 128로 신고하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일부터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미래 사회를 이끌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맞춤형 산학연계를 위해 취・창업 융복합 행사로 기획했으며, 단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학교 홍보관 ▲군 채용관 ▲취업토탈솔루션관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어쩌다 어른’ 김경일 교수 강연 ▲개그맨 김용명과 토크콘서트 ▲경기도직업교육 정책포럼 ▲‘마이루틴’ 옥민송의 창업 성공 전략 특강도 함께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가 직업계고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뿐 아니라 직업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성남다움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2025 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 현장에서 양질의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어공유학교 거점학교에 소속된 교원과 전문 강사 등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으로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했다. 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는 ‘세계와 함께하는 영어교실’, ‘Heroes in Action’, ‘영어 뮤지컬’, ‘Debate Dive’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실생활 중심의 10개의 영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피킹, 리딩, 리스닝 등 영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영자 신문 활용 독해, 영어연극, 애니메이션 영어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양수 성남교육장은“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자신감을 키우는 영어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5 가평어디나 공유학교' 4분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9~11월)에는 △사물놀이 △연극교실 △노래·댄스 △미술·디자인 △진로 탐색 △보드게임 △창의수학 △초등영어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수업 신청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은 프로그램 신청부터 학습 관리, 이수증 발급까지 가능하여 학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정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는 가평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해서 어디서나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4분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가평교육지원청 및 경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족센터는 오는 9월 20일 센터 4층 가족공연장에서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명한 가족관계 맺기와 관계 회복’을 주제로,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만들어가기 위해 개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이호선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명쾌한 부부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도 가족관계 속 현실적인 갈등과 고민을 시민들과 나누며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광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50명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양시가족센터’ 채널 또는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를 돌아보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강연이 배우자를 이해하고 부부 갈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의회는 9월 2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24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의원 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안건 2건과 △RE100 산업단지 추진현황 및 예비비 사용계획 △묘량 장암산 임도 포장공사 성립전 예산 사용계획 △영광 테마식물원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사업 성립전 예산 사용계획 등 집행부 보고사항이 다뤄졌다. 김한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자연녹지지역에서도 골재 선별·파쇄업 공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한균 의원은 “본 조례 개정을 통해 건설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합리적인 골재 공급체계가 갖추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급속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가 심화됨에 따라 어르신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누리도록 ‘어르신 디지털 온(ON)동네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전남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톡톡 ▲어르신 디지털 동행 ▲키오스크 체험존,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톡톡은 3인 이상 교육을 신청하면,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 노인시설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 활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어르신 디지털 동행은 마을 이·통장 등을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는 교육이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통장회의를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모바일 행정서비스 이용법 등 실생활 교육을 추진, 마을 어르신이 일상에서 언제든 상담과 지원을 받도록 돕는다. 키오스크 체험존은 어르신이 실제 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무인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익히도록 시군별로 기기 임차를 지원해 운영한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생활 자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반복되면서 지하주차장 등의 시설 피해가 커짐에 따라 실질적 기능 확보에 중점을 둔 ‘전남형 물막이판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물막이판은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핵심 설비로, 신속한 설치와 정기적인 점검·설치훈련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22년 포항에서 지하층 침수로 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전국적으로 건축물 지하층 침수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대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매년 여름철 건축물 지하층 안전점검(2025년 138개 단지)과 물막이판 설치 시연·교육 및 지원사업(2023년 89개 단지)을 통해 침수사고 예방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 8월 극한호우시 무안군의 공동주택 지하층 4개 단지가 침수됐으나, 차량 10여 대 피해 외에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전남지역 지하층이 있는 공동주택 614개 단지 가운데 물막이판이 설치된 곳은 138개 단지로, 전체의 22.5%에 불과하다. 이는 현행법상 의무설치 대상 범위가 제한적이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품목별 농업마이스터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어 차세대 전남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경영인을 격려하고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선 최구홍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 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품목의 농업마이스터와 졸업생이 참석해 전남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농업마이스터의 적극적인 지원 강화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활용 방안 ▲농업에 첫발을 딛는 청년 농업인과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 기습적 폭우로 많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지만, 이를 묵묵히 극복하고 있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을 포함한 모든 농업인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마이스터가 자긍심을 가지고 활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2009년부터 9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