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도정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도민평가단을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정 주요사업 평가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반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연 1회 직접 현장을 찾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는 도민평가단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 ▲공약 실천계획 변경 심의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특강 ▲도정 주요사업 평가대상지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도청 실국장이 참석해 평가단과 실무부서 간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정상 이행을 위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또 정책 여건과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실천계획 조정이 필요한 공약 총 15건을 확정했다. ‘2025년 도정 주요사업 평가’ 대상 사업 28건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7~8월 기획행정환경, 일자리경제, 관광문화 등 7개 분과에서 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9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관내 디지털 교육 사업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2025 안산 디지털교육 운영교 상반기 중간 성과 나눔 및 상호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안산 관내 디지털 교육 운영교 간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개 사업별 소통협의체에 소속된 초·중·고 40여 개교의 업무 담당 교사와 현장지원단, 담당 장학사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구학교(단원중)’▲‘에듀테크 활용 교육 모델학교(선부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상록고)’, ▲‘AI‧정보교육 중심학교(원곡고)’, ▲‘디지털 창의역량 실천학교(신길초)’,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단원중)’등 대표 운영교의 운영 사례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사업별 학교들이 모둠을 구성해 상호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각 협의체별 퍼실리테이터가 주도한 상호 컨설팅에서는 “실제 운영 과정에서 마주한 어려움, 우수 사례, 보완점” 등을 구글 드라이브 협업 시트를 통해 공유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안산 상호문화교육의 발전과 다문화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안산 상호문화교육 민관학 네트워크협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안산시청 교육청소년과,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산시청소년재단,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너머, 안산시다함께돌봄센터,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의 여러 관련 기관 및 단체의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또한 안산한국어랭기지스쿨(KLS), '이음한국어교실'을 운영하는 4개 기관의 운영진도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안산 상호문화교육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2025년 4월에 시행된‘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의 내용과 의미를 함께 나눴다. 더불어 안산 지역의 다양한 다문화 유관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기관의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자유롭게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년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산 지역의 교육적 어려움과 해결해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관내 디지털교육 모델학교 운영 담당교사를 대상으로‘2025 디지털교육 모델학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디지털 시민역량 및 창의역량 교육 실천학교,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디지털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등 관내 33개 모델학교 담당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교육 운영 성과와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미래를 여는 디지털교육의 방향과 쟁점’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시작됐으며, 이어 학교별 사례 나눔과 발전 방안에 대한 그룹별 협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및 지역 내 디지털교육 현안과 경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를 계기로 모델학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 맞춤형 디지털교육 협업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디지털 수업나눔 한마당’과‘미래교육 컨퍼런스’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교육의 확산과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네트워크 협의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진로·직업교육’활성화를 위한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과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남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 성남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및 진로·직업 프로그램 활성화 ▲ 안정적 학습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거점 공간 및 유휴시설 제공 ▲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전시, 축제, 강연 등 공동 기획 및 홍보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에서는 2025년부터 ‘반도체 제조’ 과목이 성남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바이오기초실습’ 과목도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실제 대학 수준의 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이수 시 학점도 인정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반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한국마사회 분당지사는 2025년 7월 10일(목)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성남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교육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남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학업 장려 장학금 및 교육활동(체험학습, 학습교재 등) 지원 ▲기타 교육 관련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교육 기회에 제약을 받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 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키워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분당지사 측 또한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학생 주도 체육·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서현중학교(교장 이창미)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집중기간'의 네 번째 운영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현중학교는 ‘함께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로서, 체육·예술·생활 중심의 실천형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버스킹 공연은 이번 캠페인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학생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넓히며 관계 중심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열린 ‘학생자치회 주도 학생예술가 버스킹’은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무대로, 학생들은 노래, 악기 연주, 퍼포먼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전달했다. 행사는 점심시간 교정에서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친구를 응원하는 손편지와 포스트잇 메시지 부스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서현중학교는 ▲2025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예방 운영 중점교 ▲‘아침 오아시스 운동’을 통한 긍정적 관계 회복 활동 ▲학생자치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회복 중심의 학생자치 문화와 교육과정 연계형 예방교육으로 주목받는 샛별중학교(교장 소진형)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집중기간'의 다섯 번째 릴레이 운영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샛별중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생자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그린나래’ 학생자치회실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또래 갈등을 조율하고 관계 회복을 실천하는 활동이 일상화되어 있다. 학생자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회복적 생활교육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분당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샛별중 학생자치회가 공동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교내에서 진행됐다. 샛별중 학생자치회는 학교폭력·성폭력·도박 예방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지역사회가 함께한 연합캠페인 선포식도 열려 실천 의지를 다졌다. 샛별중학교는 교육과정 기반의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공감과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 학급 내 회복 대화 등 수업과 생활을 연계한 통합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9일, 신양초등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법률 제20671호, 2025. 1. 21.) 제정 및 2026년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 현장의 교직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2025년 관내 각급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구축하고, 학습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통합지원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와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링 지원단’이 각 학교를 방문하여 전담 조직 구성, 운영 컨설팅, 학생지원 사례 중심 협업 방안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멘토링에는 지역사회 사회복지·상담 등 분야의 실무자도 참여하여, 학교 내 전문인력 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김포 관내 늘봄학교 실무인력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전 10시,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늘봄학교 실무인력의 운영 역량을 제고하고 프로그램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컨설팅은 ▲개별 학교의 운영 현황 점검 ▲팀 단위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 토론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각 학교별 상황에 맞춘 구체적 운영 전략을 함께 고민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방향성과 학생 지원 방안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게 됐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리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행정·교육 현장의 실무 역량이 매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0일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충남교육청, 서천군, 서천교육지원청이 함께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교 확대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기웅 서천군수, 김흥집 서천교육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교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 방안 마련 ▲지속가능한 서천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을 통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작은학교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유학사업(가족체류형)을 하고 있으며 2025년 공주 마곡초, 서천 마산초, 홍성 서부초, 태안 이원초 총 4교를 운영하며, 21가구 36명의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서천군을 시작으로 농촌유학사업이 교육청-지자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 사업이 되길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정책·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한 학교에서 울타리 주변에 뱀이 나타나 학생과 교직원이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어려움을 전해 듣고, 학교시설개선과 프렌즈(신속현장지원팀)를 긴급히 투입해 차단망 설치로 대응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울타리와 풀숲 사이에서 뱀이 목격되어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에 학교시설개선과는 현장에 즉시 출동해 학교 관계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뱀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틈새와 배수로 등을 점검한 후 차단망 설치 작업에 나섰다. 특히 설치 작업 중 실제로 뱀이 다시 출몰하는 긴박한 상황도 있었으나, 프렌즈(신속현장지원팀)는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학교 안전을 확보했다. 이번에 설치된 차단망은 외부에서 학교로 뱀이 유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시설개선과의 발 빠른 대처로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10일 오후 목포역에서 ‘전남남해선 개통대비 시승 점검’에 참여하여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방안을 청취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철도 당국에 당부했다. 이날 점검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철도공사 관계자, 언론인 등과 함께 진행됐으며, 보성~임성리 구간 전남남해선의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열차 시승과 인터뷰를 통해 개선점과 기대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전남남해선은 서남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광역 교통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철도 인프라”이라며, “개통 이후에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교통 편익이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남해선은 앞으로 남해안권의 철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교통축”이라며 “관광·물류·경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골약동 소재 청예기업(대표 신대현)이 지난 9일,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관내 18개 경로당에 라면 40박스(약 13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간편한 식사와 함께 쾌적한 여가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각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신대현 청예기업 대표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물품을 후원해 주고 계신 청예기업 신대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경로당이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약동사무소는 △경로당 냉방기기 점검 △온열질환 예방수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통 궁시 체험 프로그램 ‘시누대 굽는 내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주관하는 ‘2025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본 사업은 무형문화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 문화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전통문화의 전승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전통 궁시의 가치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전통문화의 의미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계승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활쏘기 체험, 전통 화살과 현대 공예가 융합된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전통 화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콘텐츠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주요 체험으로는 화살대에 묶어 마음을 전하던 전통 화살 ‘격서전’을 바탕으로 한 ▲[화살에 실려보내는 마음, 격서전], 해전에서 인명 구조 및 구난선 인양에 사용됐던 ‘구명전’을 모티브로 한 ▲[사람을 구하는 화살, 구명전]이 마련됐다. 김철호 광양궁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