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5년 9월호를 발간했다. 이번호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의 의(義)교육과 지역공동체 이야기를 담았다. ‘탄탄한 교육’ 코너는 지난 8월 13~14일 열린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 현장을 갈무리해 실었다. 이 행사는 전남학생의회가 주최하고 전남교육청이 주관, 광복회전라남도지부가 후원했다. ‘광복 80주년,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남 22개 시군의 항일역사와 의로움을 학술 포럼․전시․공연․체험․교육과정 등으로 풀어냈다. 세부적으로 ▲ 80인 전남 항일인물 전시 ▲ 항일음악 합창과 창작뮤지컬 ▲ 학술 포럼과 특별 대담 ▲ 역사골든벨 ▲ 전시·체험 부스 ▲ 명예졸업장 수여식 ▲ 의(義)교육 수업나눔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역사학자들과 전남교육공동체는 전남 의(義)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고, 참여자들은 내 고장의 의로운 역사를 되새겼다. ‘전남을 읽다–義’ 코너에서는 민중가요 ‘님을 위한 행진곡’과 ‘죽창가’의 탄생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9월 18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옥현 의원은 “남도의 맛은 농어민의 손끝에서 시작해 청년 셰프의 창의로 꽃피고, 시민의 참여로 완성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청년이 도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남도한류’의 무대를 목포가 선도하도록 제도와 예산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조옥현 의원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선국 도의원을 지목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완도 섬 지역의 극심한 식수난 해결을 위해 광역상수도 시설의 신속한 확충을 촉구했다. 완도 섬지역의 식수난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완도 넙도의 경우 지난 2023년, 무려 317일간 ‘1일 급수, 6일 단수’의 제한급수를 실시했는데, 이는 기존 완도지역 최장 기록인 100일을 넘어선 수치이다. 보길도·노화도·금일도·소안도 등 다른 섬들도 10개월 넘게 제한급수를 겪었다. 이 부의장은 “지사님의 결단으로 추진한 해저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이 현재 발주 단계에 있다는 점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노화와 가까운 넙도, 서넙도, 소안도는 여전히 광역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섬 주민들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넙도와 서넙도는 해수담수화 시설에 의존하거나 생수를 구입해 식수를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특히 “해수담수화된 물의 이질감 때문에 샤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참전·보훈 명예수당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인상과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세종은 월 15만 원, 경북·충남은 10만 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전남은 지난해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월 5만 원에 머물러 있다”며 “재정 여건을 이유로 하위 수준에 머무는 것은 도민의 희생을 외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령의 참전용사 중 한 해에 800명 가까운 분이 우리 곁을 떠나고 계신다”며 “보훈 수당은 단순한 현금성 복지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역사적 책무이자 최소한의 예우”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은 9종의 보훈 명예수당 중 3종에만 지급하고 있어 유공자들께서 더 나은 대우를 찾아 타 지역 전출을 고민하거나 실제로 이동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부산시가 최근 보훈 명예수당을 대폭 확대하고 대상 인원을 세 배가량 늘린 것처럼, 전남도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9월 16일(화) 열린 도정질문에서,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전남도의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성재 의원은 “현재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1위(1.03명)지만, 출생아 숫자로만 비교하면 30년 전 대비 70%나 줄었다”며, “이와 같은 급속한 하락 추세로 보면, 그만큼 인구 소멸이 무서운 속도로 앞당겨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인구 문제의 본질적 해결책은 결혼과 출산”이라며, “결혼 적령기 청년층의 주거, 일자리, 양육 부담 등 현실적 장애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는 한 출산은 여전히 어려운 선택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자녀보다 세 자녀 이상을 낳을 수 있는 과감한 동기 유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파격적인 다자녀 인센티브 도입 정책도 제안했다. 현재 전남도는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인구확대를 위한 정책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출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9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전남 쌀, 대한민국 배의 고장 명품 나주배로 빚어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약주·15%)를 선정했다. 나주배약주는 호남의 황금들판에서 자란 쌀과 나주배 생산시기인 9~11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은은한 단맛과 청량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총 2천200시간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여운이 있다. 2023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원(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우수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쌀과 과일로 만든 생약주가 해당 대회에서 수상한 첫 사례다. 또한 전통 누룩균주로 빚은 입국을 사용해 차별화된 풍미를 살렸으며, 황금빛 색상과 달콤한 맛으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단독 음용은 물론 제철 과일과 곁들이거나 가벼운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남도탁주는 나주배약주 외에도 정고집 나주 쌀 생막걸리,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도 김 채묘 적기로 잇바디돌김(곱창김)은 9월 말~10월 초, 모무늬돌김과 일반김(방사무늬김)은 10월 초~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전남해역 수온은 6월까지는 평년 및 전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7월부터 다소 높은 수온을 보였다가 최근에는 일시적인 하강 추세를 보이는 등 수온 변동이 불규칙하게 이어져 채묘 적기 판단을 위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 변화 자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해 김 채묘 시기는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잇바디돌김의 지역별 채묘 적기는 해남은 28일 이후, 진도는 29일 이후, 영광·함평은 10월 1일 이후, 완도는 10월 2일 이후, 장흥은 10월 3일 이후, 목포·신안·무안은 10월 5일 이후다. 모무늬돌김과 일반김은 고흥·진도는 10월 5일 이후, 장흥·해남은 10월 7일 이후, 완도·강진은 10월 8일 이후, 목포·신안·무안은 10월 12일 이후로 예상했다. 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품들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들로 큰 관심을 받으며 개막 2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 40만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목포·진도·해남 일대 전시장 곳곳에 주말마다 관람객이 붐비며 18일까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조선 후기 대표 수묵화가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전통 회화를 넘어 영상, 설치, 미디어아트로 확장된 작품들이 젊은 세대 등 관람객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 문화예술회관의 수묵 비치코밍 아트와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해외 문화예술 한 관계자는 “한국 수묵은 전통의 뿌리가 깊으면서도 현대적으로 변주돼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지난 회차보다 한층 국제적이고 세련된 구성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수묵비엔날레 관람객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병영면이 최근 온라인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미이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기본형공익직불 교육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의무 과정으로 교육 미이수 때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는 만큼 직불금을 수령하려는 농업인들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각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과 농업인 등의 역할과 더불어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에 대한 설명과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생태 보전, 부정수급 등 공익직불금 관련 농업인 준수사항 17가지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부정수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공익직불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양은희 병영면장은 “찾아가는 기본형공익직불 교육을 통해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농업인의 부담을 해소해 불이익을 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캠핑과 함께하는 문화로운 강진’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석문공원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하멜 감성텐트촌에서 두 차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연인·친구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진의 생태와 문화, 역사를 함께 체험하는 1박 2일 힐링 문화캠프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자원 탐험 빅게임 ‘하멜을 찾아서’ ▲참가자가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저녁을 준비하는 ‘살림짓기’ ▲자연 속 야외 영화 상영 ‘달밤에 영화’ ▲다 함께하는 생태산책과 요가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제로 웨이스트 캠핑존’을 지향,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 활동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강진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의 자연과 역사적 자산을 즐기면서 동시에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한 사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숨은 자원들을 청년의 시선과 감각으로 재조명하는 동시에 MZ세대을 타겟으로 한 관광 콘텐츠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를 운영하여 약 20여명의 참가들이 다녀갔고, 이번달 말까지 이어서 4회차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지역을 탐색하면서 병영면의 풍경과 문화적 자산 등을 사진으로 남긴다. 결과물은 엽서, 포스터, 다이어리 등의 굿즈로 제작할 예정이며,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병영 마을호텔 완공 시기에 맞춰 전시 및 판매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돌담들’은 병영면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주민단체로, 이자형 대표는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병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기획하고 예술가가 참여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문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전남형 만원주택 도민설명회'를 100여 명의 군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입주 희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설명회는 김형국 전라남도 주거복지센터장의 사업 개요 발표로 시작해 입주 조건, 주거 형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입주자격, 거주기간, 생활 편의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으로 거주 기회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혁신적 공공임대주택 정책이다. 강진군에서는 군동면 호계리 일대에 총 50세대(청년 60㎡형, 신혼부부 84㎡형)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전액 도비 150억 원이 투입돼 군비 부담 없이 추진되는 만큼, 청년과 신혼부부 정착 지원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군민 의견은 전라남도 건축개발과에서 심도 있게 검토·반영할 예정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랜 기간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받아 온 강서구 주민들이 올겨울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맞이하게 된다. 서울 강서구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9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복지·인재 육성·경제 활성화·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으로 ‘제설 민간기동반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취약 지역에서 민간기동반을 운영해 순찰과 보도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 지역은 방화2동, 화곡1동, 공항동, 발산1동이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16명의 기동반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동반원은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에 거주하거나 야간, 새벽 근무가 가능한 인원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비상시 즉시 제설작업에 투입되어 제설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좁은 길 등 취약 구간에서 주민들의 출근길 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오는 20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2025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Young Ground)’는 ‘젊음(Young)’과 ‘청년들의 놀이터(Home Ground)’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번 축제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미고, 청년 예술인의 참신한 에너지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 거점에서 펼쳐진다. ‘뮤직그라운드’(천호동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는 청년 예술인 7팀의 공연과 강동구 청년네트워크의 청년정책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플레이그라운드’(강동 빗살문화공원 지상)에서는 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된다. ‘해피그라운드’(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앞 광장)에서는 연주회와 판매·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청년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천호로데오거리 곳곳인 ‘아트그라운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매년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앞장선 도시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 대회에서 강동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차별 없는 맞춤형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아동비만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건강한 돌봄 놀이터’, ‘건강 캠프’ 등 아동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최근 3년 동안 강동구 초등학생 비만율이 19% 줄어, 아동 비만 예방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채소 매일 섭취율은 전국 평균(24.99%)을 훌쩍 넘는 35.8%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특수학교의 실태조사를 통한 장애아동 맞춤 건강 환경 조성·반복 교육·챌린지 등을 도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강동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