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전원, 900명 참여 치과 의료봉사 결실

연 62회 현장진료… 공공성·공감역량 키운 실천교육 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학생 치과 의료봉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실천 교육 성과를 확산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2026년 1월 29일 16시부터 18시까지 '2025학년도 학생 치과 의료봉사 활동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학생 의료봉사 동아리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교직원과 의료봉사 동아리 팀, 치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3학년 학생들이 참석해 동아리별 활동 사례 발표와 성과 보고, 우수팀 시상 등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의 실천 경험을 되돌아봤다.

 

2025학년도 의료봉사 활동 집계 결과,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와 총 7개 동아리가 참여해 연간 62회 봉사활동, 누적 참여 인원 900여 명의 실적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관, 요양원, 교회, 이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팀이 봉사활동 사례와 환자 소통 경험, 현장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의료봉사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예비 치과의사로서 공공성, 공감 능력, 팀워크, 전문직 책임의식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 과정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우수 활동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금상은 ‘링크’ 팀, 은상은 ‘균스바’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정태 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만나며 배우는 경험은 교실 수업으로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교육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역량을 겸비한 치과의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학생들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이자,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치의학교육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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