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슈퍼바이저 주도형 동료 슈퍼비전 회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슈퍼비전: 사회 복지 기관의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지식과 기능을 최대로 활용하고 그 능력을 향상시켜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원조와 지도를 행하는 일. 이번 회의는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다년간 수행해 온 현장슈퍼바이저가 멘토 역할을 맡아, 순환보직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담당 공무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슈퍼바이저가 배치된 5개 동(대야동, 신천동, 정왕본동, 정왕1동, 능곡동)이 멘토동으로 참여해 지원이 필요한 15개 동과 1:4 그룹을 이루어 동료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회의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와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문제해결 중심의 실무 코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소연 복지정책과장은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장기간 담당하면서 발생하는 소진 문제를 동료 간 슈퍼비전을 통해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료 슈퍼비전을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1천만 원 상당 생수를 지원한다. 강릉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지난달 30일 재난 사태가 선포됐고, 시민들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생수 지원은 강릉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긴급 모금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품으로 마련됐다. 시흥시 생활폐기물협회, 북시흥농협, 해성산업, 소나기통기타 등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 후원자들이 마음을 모았다. 1천만 원 가량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생수 구입에 사용돼 강릉 지역 피해 가정과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강릉시민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성낙헌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셨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역 유치원과 협력하여 비상시 유아들의 생존능력을 강화하고 활기찬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이(HI) 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HI) 수영교육’을 진행한 장소는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으로, 지역 유치원인 ‘궁전유치원’과 협업하여 원아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운영 기간은 지난 5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로,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1회 50명씩 총 5회에 걸쳐 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하이(HI) 수영 교육이 미취학 아동들에게 물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물놀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일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혁신·예산·감사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혁신과제 발굴과 지원 ▲합리적 예산 편성‧운용 지원 ▲적극행정 면책제도 안내 등 예산·혁신·감사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이다. 특히 혁신과제 추진에 따른 각 부서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파악하고 맞춤형 해법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단순 지침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공사는 더욱 실효성 있는 경영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혁신 수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수준과 공사의 혁신 노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응답 결과는 향후 공사의 혁신과제 발굴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15일부터 공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처럼 대내‧외적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는 노력을 통해 혁신경영 체계를 한층 공고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일 2학기 개학을 맞아 시흥경찰서, 신천동 문화의 거리 상인회 등 여러 단체와 함께 신천동 소래초등학교에서 문화의 거리까지 구간에 대해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정비 이후에도 안전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정비는 단순한 행정대집행에 그치지 않고, 정비 지역 인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지도에도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민관합동단속에 참여한 한기용 문화의 거리 상인회 회장은 “문화의 거리에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명함형 불법광고물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의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라며, “지역 상인들과 환경미화원들이 바닥에 눌어붙은 광고물을 제거하느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시흥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최종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등굣길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서는 단속뿐 아니라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광고물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월 12일, 관내 실증시범포장에서 ‘벼 품종 전환을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시흥시 지역 주 품종인 ‘추청’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육성품종 7종을 현장에서 비교·평가하고, 지역 농업인의 품종 선택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청벼는 외래품종으로 정부보급종에서 제외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흥시 농가에 국내육성품종 및 대체 품종의 도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때문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생산성, 안정성, 품질을 두루 갖춘 신품종 벼를 시험 재배하며 현장 적응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7개 벼 품종(청품, 해강, 미소찬, 수찬미, 수원674호, 연진, 여리향)이 함께 재배된 시범포장에서 벼의 생육 상태, 분얼 수, 키, 출수기 등을 중심으로 추청벼와의 비교 평가가 이뤄진다. 키, 분얼 수에 따른 품종별 비교분석을 포함해 품종별 주요 생리적인 특성을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관찰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도복 저항성, 수량성 등 농업인 실익 중심의 품종 특성도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부동산 매매 시 ‘도로점용허가 권리·의무 승계 신고’ 절차 누락으로 거래자 간 불이익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동산 거래 당사자 및 중개업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도로점용허가는 건축물이나 토지에 차량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도로관리청(시청)의 허가를 받고 점용료를 납부하는 절차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시 도로점용허가권이 자동으로 승계된다고 오해해 신고 절차를 누락하는 경우가 있는데,'도로법'에 따라 매수인은 소유권 이전 후 2개월 이내에 반드시 도로관리청에 권리·의무 승계 신고를 해야 한다. 이 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매수인에게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매도인에게는 도로점용료가 계속 부과되어 체납이 발생하는 등 양측 모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진출입로가 있는 상가나 공장 등의 부동산 거래에서 이러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흥시는 이러한 부동산 거래자 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체를 대상으로 도로점용허가 제도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에 대비 미세먼지 민간 점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온 민간점검원은 산업단지, 공사장 등 지역 주요 배출원에서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을 예방하기 위한 청렴한 감시체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4명의 민간점검원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경유차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 및 시정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상반기에도 민간점검원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460개소 순찰, 악취 및 불법소각 12건 적발, 공회전 제한지역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계도 350회를 진행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의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임상시험 품질관리(QMS) 교육이 지난 9월 1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모았으며, 강의 당일에도 현장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신약 개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임상시험 품질관리의 최신 동향과 실무 노하우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YNB Partners 양경미 대표를 비롯해 임상·품질·규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상시험 국제 규제 요건 ▲품질관리 시스템과 위험 요인 ▲의약품 안전관리(GVP) 및 지속적 개선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참석자들은 “국제 기준과 국내 실무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제약·바이오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재직자 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간 2,000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10일 문화예술 재능기부단체인 시흥나빛에서 대한민국과 시흥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 16인의 초상화를 광복회 시흥시지회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초상화는 시흥나빛의 대표이자 화가인 류민아 작가가 직접그린 그림들이다. 후손들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독립지사들의 사진과, 독립지사의 사진이 없는 경우 후손들의 사진을 바탕으로 복원된 AI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 행사장에도 전시된 바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전달된 초상화는 단순한 그림을 넘어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새기는 소중한 역사 기록이자 우리 후손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흥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민아 시흥나빛 대표는 “독립지사분들의 용기와 희생이 이 그림을 보는 모든 이의 마음속에 오래 새겨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활동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잇는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9월 11일부터 9월 21일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야간경관조명(빔라이트)’의 공식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이후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거북섬 야간경관조명(빔라이트)는 정왕동 2726-6번지에 위치해 있다. 6대의 서치라이트가 하늘을 향해 빛을 쏘아 올려 시화 방조제 인근에서도 조명을 관찰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시흥시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거북섬의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명칭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명칭은 향후 홍보 및 관광 콘텐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명칭은 명료성, 정체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최종 결과는 10월 17일 보도자료 및 시흥시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9월 9일 전주시 도서관 3개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진영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김찬심 위원 등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향후 시흥시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확보하고, 지역과 연계한 도서관별 특화 주제를 반영한 운영 방향과 공간 구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음악 특화로 조성된 아중호수도서관 ▲글쓰기 특화와 미디어 창작소를 운영하는 완산도서관 ▲예술 특화 작은도서관인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각 도서관이 가진 특화 기능과 시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도서관 공간 활용 방식과 특화 운영 사례를 확인하며 시흥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살폈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창작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전주시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해 시흥시 도서관 정책에도 적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6일(화)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감멜 헬레루프 김나지움(Gammel Hellerup Gymnasium)과 국제 교육·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튿날인 8월 27일에는 스콜렌 이 비미텐(Skolen i Bymidten)과도 협약을 맺어 교육·문화 교류를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현재 소르데암 스콜렌(Sortedamskolen)과의 추가 협약도 진행 중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은 개별 학교 차원을 넘어, 덴마크 수도권 학교들과 연계된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덴마크 코펜하겐 북부에 위치한 감멜 헬레루프 김나지움(Gammel Hellerup Gymnasium)은 덴마크의 대표적인 인문계 고등학교로, 창의적 교수학습과 풍부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며,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 11월에는 시흥 지역 고등학교와의 초청 교류를 통해 국제교류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펜하겐 중심부에 위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군자동 동네관리소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은 지난 9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봉사자와 함께하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네관리소 직원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고, 정성스럽게 담근 고추장은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요즘 장을 사 먹는게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이웃이 손수 담근 고추장을 선물 받으니 마음까지 든든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자동 동네관리소는 마을공동체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김치, 고추장 등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군자동 동네관리소 ‘산들마을’은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특화 사업뿐만 아니라, 구도심 주거 복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소규모 보수를 지원하는 간단 집수리 사업, 생활 공구대여사업 등 주민 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9일 ㈜오토젠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토젠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한 이번 5천만 원 후원과 동시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1억 원의 후원금을 보태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둔 ㈜오토젠은 자동차 부품·금형 제조와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시화공장을 비롯해 인주·군산공장, 자회사 코링텍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894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뜻을 실천해 주신 ㈜오토젠과 조홍신 대표이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