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10월 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주년 기념 드라마페스타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드라마페스타의 메인 프로그램인 ‘도전! SDA 골든벨’ 퀴즈쇼에서 최종 문제 출제자로 무대에 올라 반포한강공원의 상징인 세빛섬에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고 시상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500여명의 시민들이 반포한강공원 수변공원에서 펼쳐진 드라마어워즈 20주년 기념 드라마페스타에 참여해 함께 골든벨 문제를 풀고, 축하 공연을 즐겼다. 드라마페스타는 서울드라마어워즈의 부대행사로 엔데믹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페스티벌으로, 지난 2023년 도입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또한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K-먹방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을 함께 즐기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주년이라는 뜻깊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십 년 넘게 재건축이 정체됐던 대치동 대표 노후단지 ‘은마아파트’가 49층 높이 5,893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정비사업 인‧허가규제 전면 혁신이 핵심인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적용한 첫 사례로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빠르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서울시의 철학을 담았다. 또 용적률 특례도 최초로 적용해 민간 주도 재건축에 공공분양을 결합한 사업성 높고 조화로운 주거모델도 선보인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입한 공공 지원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정비지수제 폐지 ▴신통기획 도입(정비구역 지정 5년→ 2년)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정비사업 촉진 방안 등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 5.5년 단축 기반을 마련했고, 이번 ‘신통기획 시즌 2’로 1년을 추가로 줄여, 18.5년을 12년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정비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신통기획 시즌2’ 대표사례가 될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14층, 4424세대 규모 강남 대표 노후단지다. 그동안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층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부터 무안군 공식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10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18일 몽탄면 영산강변에서 개최되는 ‘하늘아래 펼쳐진 코스모스 꽃바다, 몽탄 코스모스 축제’를 기념해 ‘맛뜰무안몰’에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이며, 회원 1인당 2매,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쿠폰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맛뜰무안몰 회원 수 5만 명 돌파 기념 감사기획전이 진행된다. 10월 20일부터 시작되는 룰렛 이벤트는 ‘맛뜰무안몰’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룰렛을 돌려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김산 군수는 “지역 농가의 끊임없는 노력과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발전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소년이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5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 전남도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전남도민의 날 연계로 진행되며 청소년 주도 참여 확대를 목표로, 청소년기획단이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이 선호하는 출연진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대회, 미래역량을 키우는 체험부스 등으로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나산실용예술중학교의 취타대 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연예인 원슈타인과 그리의 축하공연, 청소년어울림마당,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의 인문학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꿈발표대회, 로봇대회, 가족퀴즈대회, 방송인 mc그리(김동현)의 진로콘서트, 폐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박람회 서막을 알린 개막식에는 청소년기획단 단장인 서유찬(영산성지고) 청소년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영록 도지사, 김태균 도의장, 김대중 도교육감의 내빈 기념사와 청소년·청년·내빈 등이 함께 하는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한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을 한 달여 앞둔 수험생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을 응원했다. 먼저 김대중 교육감은 목포고등학교 고3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교육가족과의 차담회를 갖고, 수능 전까지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건강 관리에 학교 차원의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시험 준비를 위해 ▲ 시험장 시설·안전 점검 강화 ▲ 시험 관계자 회의 및 감독관 연수 ▲ 응급 돌발상황 대응 매뉴얼 보급 ▲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험 당일까지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어 전국체전 준비에 매진 중인 목포고등학교 유도부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학교운동부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에서는 고등부 학생선수 44종목, 72개교, 496명이 출전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과 관련하여, 광주와 전남의 통합을 주장했던 한 사람으로서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광주·전남이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치지 않고 특정지역에 사무소를 두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여러 여건을 보더라도 광주와 전남의 상생을 위한 상징적 거점으로 담양군이 가장 적합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규약안을 확정하고, 사무소를 전남도 내에 두기로 합의한 상태다. 그러나 사무소 위치에 대해 일정 지역에 편중된 방안이 거론되면서, 동부권 및 북부권 지역에서는 접근성 저하와 지역 소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규현 의원은 “담양은 광주 도심과 인접하면서도 전남 북부권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접근성과 중립성 면에서 광역연합의 상징적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전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동부·북부권의 참여 기회를 위해서는 광역연합 사무소는 담양이 필수적 선택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히 그동안 전남 북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본부와 여수소방서는 13일 여수국가산단 내 롯데케미컬 기초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산업단지 내 중요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장 관계자와 소방 당국 간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 롯데케미칼 생산본부 및 안전환경부서 등 12명이 참여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 주요 공정과 소방시설, 위험물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 안전관리 전담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며 안전 컨설팅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특수노즐 옥외소화전과 무인방수차의 방수 등 화재 대응 시연과 주요 공정의 위험물 관리 체계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는 에틸렌글리콜(EG),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며, 부동액·계면활성제·식품용기·필름·주사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업장 내 소방시설은 1급으로, 옥내·외 소화전, 분말소화기, 가스계 소화기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 의장은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촬영에 임했다. 최대원 의장은 “남도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 이번 박람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최 의장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정인화 광양시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바통을 이어갔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광양수영장에서 운영 중인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에 오전반을 새롭게 정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수영장은 그동안 오후 시간대에만 아쿠아로빅 강습을 운영해 왔으나, 참여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시간대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오전반을 시범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정원 초과 신청이 이어지면서 이번에 정규반으로 전환하게 됐다. 정규 운영되는 아쿠아로빅 오전반은 10월 14일부터 주 3회(화·수·금 오전 8시~9시) 진행되며, 기존 오후반과 병행 운영된다. 특히 오전반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향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아쿠아로빅은 물의 부력을 활용해 관절에 부담을 덜 주면서 전신 근육을 고르게 단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오전반 정규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대한민국 K-플라워 예술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신안군에서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다. 2001년 시작되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꽃 예술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개최지 신안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아 ‘바다·섬·정원’이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접수 결과, 총 68건의 작품이 출품 예정이며, 이는 꽃장식 작품 57건과 바디장식 작품 11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참가팀은 자신들의 예술적 감각과 기술을 응축한 꽃 예술의 향연을 펼쳐 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대회를 주관하는 방식꽃예술원 원장이자 마이스터인 방식 명장의 예술 세계와 그간의 국제꽃장식대회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방식 마이스터 스토리존’이 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곡성의 섬진강변이 예술과 생명의 강으로 다시 깨어난다. 오는 10월 23일 목요일 개막하는 제23회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2025)는 ‘섬진강별곡(Seomjingang Rhapsody)’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 농촌과 예술의 공존을 탐색한다. 올해 슬로건은 ‘깨어나는 강, 사유하는 숲’으로, 끊임없이 흐르며 생명을 일으키는 강처럼, 고요 속에서 사유를 품는 숲처럼 예술이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깨우고 성찰하게 만드는 공존의 언어임을 상징한다. 개막 전 프로그램-도시에서 농촌으로 흐르는 예술행렬 개막일 오전 10시부터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이동형 예술 프로젝트 ‘화이트 플래쉬몹 퍼포먼스’(한국행위예술가협회, 연출 UG)가 진행된다. 서울에서 출발한 퍼포먼스 팀은 곡성 섬진강으로 이동하며, 플로깅 퍼포먼스팀과 환경단체 ‘푸른곡성21’이 함께한다. 이들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선언문 낭독, 설치미술, 캠페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섬진강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곡성 청년활동가 타마씨와 함께 카누와 카약을 타고 섬진강과 대황강이 만나는 압록유원지로 이동, ‘예술과 자연의 연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옥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5 7TH 곡성청소년 하이틴 페스티벌 ‘HI-TEEN, HI-RETRO’의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1일 청소년운영단원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페스티벌의 기획 의도와 프로그램 구성,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청소년운영단의 세부 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운영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청소년유관기관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일정에서는 부스별 역할 분담, 현장 점검, 그리고 부스 운영 방법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행사 주체로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소년 주도 문화의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레트로 감성과 하이틴 감성이 어우러진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곡성청소년 하이틴 페스티벌 ‘HI-TE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지난 2일 옥과면 신흥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총 44세대, 77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 실무교육,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방역소독, 주택 소방안전점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특히 사진 인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인화 서비스는 곡성 지역 자활센터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즉시 인화해 액자와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사진 인화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내 사진도 찍고, 가족사진을 액자에 담아 받아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신흥마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진인화 서비스를 비롯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 자연이 주는 지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12가족 40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새’를 매개로 자연과 생명의 지혜를 배우고, 지역의 생태적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생태동화 작가 권오준의 인문학적 해설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1~4회차에서는 ‘새 둥지에서 찾은 비밀’, ‘새들만이 아는 먹잇감의 세계’ 등 주제를 통해 새의 생태와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회차에서는 목사동면 대황강 출렁다리와 오곡면 침실습지 등 3곳을 탐방하며 생명의 순환과 조화를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 6회차에서는 ‘마법의 오페라단’ 공연을 관람하며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한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섬진강 주변을 탐방하면서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낄 수 있었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13일 오전 11시, 관내 석곡면 온수리에 소재한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에서 2025년 ‘아름다운 경관상’ 수상지 현판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온수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경관상 수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은행나무농원은 3대째 가꿔온 가족의 정원으로, 가족의 기념일마다 한 그루씩 나무를 심으며 세대를 이어온 가족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공간이다. 수십 년간 심어진 나무들이 지금은 아름다운 숲과 정원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곡성의 자연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은행나무정원은 곡성의 자연이 품은 가족의 이야기이자, 주민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살아 있는 경관 유산”이라며, “아름다운 경관상을 통해 이런 삶의 풍경이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정원 관람이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마을의 자랑인 은행나무농원이 군의 대표 경관으로 인정받아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