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올해 7~8월에는 높은 기온과 함께 강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폐사 피해를 예방하고 가축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강진군 전 축산농가(1,250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특히 취약 축종인 양돈,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전기, 냉방시설, 환풍기 등 시설점검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농가 전담제를 실시해 관리하고 있으며, 가축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추가 예산 확보해 긴급 공급한다. 이번 조치는 기온 33도 이상 고온이 연일 지속되며 축산현장에서 가축의 사료섭취 저하, 생산성 감소, 폐사 등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포함해,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 사육농가이다. 1차에 이어 추가로 5천 2백만원을 긴급 투입해 축종별 적합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제품을 선정해 공급 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지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진원, 민간위원장 백선온)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25년 폭염대비 에어컨 지원사업 ’시원한 나눔, 희망 바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천 3백 만 원의 지역연계 모금액이 사용되며,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20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6평형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어컨 사용 시 유의사항과 안전한 사용법도 함께 안내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안전까지 고려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숙 주민복지과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시원한 나눔, 희망 바람 프로젝트’가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의 실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다. 강진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역시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4일 병영면 청년마을만들기 스테이 커뮤니티동에서 '돌멩이 스테이 30(한달살기) 2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돌멩이 스테이 30'은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주관하는 전남형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의 체류형 프로그램의 하나로, 타 지역 청년들이 강진군 병영면에서 30일간 거주하며 지역과 깊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년들이 단순한 체험자가 아닌 기획·운영자로서 지역자원과 주민을 만나 자발적으로 교류하고, 이를 통해 상품화 및 수익화로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돌멩이 스테이 30' 프로그램의 2기 참여 청년들이 한 달간의 지역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2기 참여자들은 지난달 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네트워킹 및 포트럭 파티, 소셜 가드닝 · 트립 인 돌멩이마을, 돌멩이 브릿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존 활동 청년 및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활동을 했고 이런 한달동안의 지역 활동을 바탕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더위사냥’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혹서기 동안 활동 시간을 1~2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필요 시 월 최대 15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도 유연하게 조정했다. 특히 폭염경보 발효 시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실내 활동 또는 안전교육으로 대체하는 단계별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7일에는 야외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1,013명에게 20일분의 식염 포도당(60정)과 생수(얼음물 포함)를 일괄 지급했으며, 각 읍·면에서는 쿨스카프, 모자, 팔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도 모두 지급을 완료했다. 군은 활동 중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확보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강진군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총 2,196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마을 경로당, 교통안전,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보호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강진군 노인맞춤돌봄센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은 7월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재정해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른 것으로, 전년도 매출정보에 따라 사전예고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총 57개소의 가맹점을 선별했다. 이 점은 지류(종이) 상품권 및 모바일(착) 상품권 모두가 해당되며, 해당 가맹점 목록은 강진군 홈페이지 ‘강진사랑상품권’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개인이 10% 할인을 받아 구매한 강진사랑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불가하다. 다만, 정책적 목적에 따라 지급된 반값여행, 농어민수당, 육아수당 등의 정책수당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면 지역 내 민간 농자재판매소가 없는 농협 농자재판매장,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농협 하나로마트는 예외적으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데, 강진군에서 해당하는 면은 옴천면 뿐이다. 강진군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선순환 상품권 운영으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방침 아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와 ‘제3회 수국길 축제’ 개최 기념해 추진한 먹깨비 할인이벤트가 성공리에 종료됐다. 이벤트가 운영됐던 14일간 주문 수는 8,302건 매출액은 2억 3천여만 원을 기록했다.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가 진행됐던 3일간 주문 수는 2,214건, 6천 1백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과 대비했을 때 주문수와 매출액 각각 68%, 80%가 증가했고, ‘제3회 강진 수국길 축제’가 진행됐던 3일간 주문 수는 2,351건, 6천 7백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주문수 33%, 매출액 43%가 증가했다. 해마다 주문수와 매출액이 증가할 수 있는 이유는 축제가 개최되기 전부터 할인이벤트를 실시해, 군민들의 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높아진 매출만큼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 고스란히 수혈 될 수 있는 선순환 효과가 ‘축제-지역경제 활성화’의 연결고리를 공공배달앱을 통해 만들어 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전라남도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 운영된 2022년 7월 이래로 강진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마량면 마량놀토수산시장이 2025년 상반기 ‘대박 흥행’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관광형 수산시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난 4월 12일 개장 이후 6월까지 총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말마다 북적이는 인파 속에 상인들의 매출은 물론 인근 식당, 숙박시설 등도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 시장 운영을 위해 스틸데코 포토존, AI 캐릭터 변환 체험, 전복 최대 40% 할인 이벤트, 영수증 이벤트, 전망대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공연 무대의 위치를 시장 입구에서 시장 중심부로 이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은 식당이나 점포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웠지만, 새로운 무대가 들어서며 공연과 식사가 공존하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는 ‘시장 전체가 하나의 무대’가 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는 매주 토요일 열리는 정기 공연으로, 지역 가수 공연, 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신안1004몰'이 진행한 4주년 기념 할인전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무리됐다. 당초에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행사기간 이벤트 쿠폰과 적립금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돼 행사종료로 이어졌다. 행사기간 판매 실적은 총 1억 4백여만 원이며, 이 기간 신규 회원가입 수가 4천여 명에 달했다. 2021년 7월 오픈 이후 누적 회원 수는 3만 7천여 명이다. 모든 이벤트가 마무리된 건 아니다. ‘구매왕’과 ‘리뷰왕’ 이벤트는 계획대로 7월 말까지 진행한다. 누적 구매 금액과 리뷰수를 기준으로 상위 고객을 선정해 적립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빠른 쿠폰 소진과 높은 참여율은 신안1004몰에 대한 고객 신뢰를 보여준 결과”라며 “구매왕·리뷰왕 이벤트는 마지막까지 내실 있게 운영해 소비자 만족과 입점업체 성과를 함께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고객 참여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실질적인 이용자 확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신안1004몰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9일 푸르메소셜팜(공유학교 거점공간)에서 ‘2025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핵심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형 프로그램 ▲공유학교 브릿지 프로그램 ▲지역거점 ‘여주愛 같이 가치’ 예술교육 등 상반기 운영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하반기 및 중장기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교원 및 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방안도 논의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45개교 300여 학급, 3,000여 명 이상의 학생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여주愛 같이 가치’ 예술 프로그램에는 39개교 3,200여 명이 참가해 전통국악, 미술융합, 버스킹, 통일콘서트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인성과 문화예술 소양을 함께 함양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여주곤충박물관, 여주도자문화센터, 여주시수상센터, 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세종도서관 등 10여 개 지역기관과 참여 교사, 프로그램 운영 강사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 지역거점 예술활동 ‘여주애(愛) 같이: 가치 예술 프로그램’을 지난 7월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여주 관내 39개 학교가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체험·탐구 중심의 예술교육으로 기획·운영됐다. 이를 통해 공감, 배려, 자존감, 공동체성 등 다양한 인성 가치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 전통 가치 예술터(전통예술교육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찾아가는 예술터) ▲ 역사 가치 예술터(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이어가는 예술터) ▲ 마음 나눔 같이 예술터(소통과 갈등 해결을 경험하며 조화롭게 성장하는 예술터) ▲ 어울림 같이 예술터(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천하는 예술터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으로 운영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 전통국악과 학교에서 놀자 ▲ 도자기 명장과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 ▲ 역사·통일콘서트 ▲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침맞이 버스킹 ▲ 음악·미술 융합 기행 ▲ 음악기행 등 총 13개의 다양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3일 목요일, 2025년 제1차 지역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학교, 고용기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과 관광 등 여주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미래 역량 중심의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여주시의회, 여주시청, 고용노동부, 여주 기업인협회, 관내 직업계고 교원·학생·학부모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의 특수성과 지역 산업 구조를 고려하여, 여주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주 관내 직업계고 현황 및 교육지원청의 직업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 안내 △학교별 특화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유관기관의 직업계고 지원 계획 공유 △미래 역량 중심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의견 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경기관광고등학교 김영환 교장(협의회장)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직업계고 학생들이 개개인의 삶과 연결된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5일,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안착과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올바른 부모가 올바른 아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부모 교육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학생 과목 선택의 중요성 및 진로·학업 설계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설명회 마지막 순서에는 하이러닝,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 밖 수업 및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등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여 학부모의 경기교육 정책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진행됐으며 학부모가 고교학점제를 알고, 자녀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9월에는 고교학점제와 과목 선택, 진로 및 대입전략 등 보다 심도 있는 내용으로 2차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교육지원청은
(뉴스인020 =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025 수원연극주간’을 개최한다. ‘수원연극주간’은 지역 극단과의 협업을 통해 수원 공연예술의 가치를 조명하고, 시민들의 연극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5편의 작품이 소개되며, 이 중 3편은 공연장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2편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수원연극주간의 문을 여는 작품은 8월 10일 빛누리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씨레온’의 현대서커스 '우산 아래'다. 이 공연은 관객의 소리와 움직임이 공연의 일부가 되는 관객참여형 퍼포먼스로,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해 관객의 소리를 수집하고 커다란 천으로 우산을 만들어 함께 감각을 일깨우는 무대를 펼친다. 8월 16일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여성 마임이스트 옴니버스 공연 ‘움직이는 사람’의 '양미숙 마임(MIME) 컬렉션'이 정조테마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어떤 꿈”, “어머니”, “도시”, “카미유 클로델” 등 네 편의 작품을 통해 관객은 다양한 삶의 조각과 감정을 몸짓으로 마주하게 된다. 마지막 무대는 8월 23일 소
(뉴스인020 = 기자) (재)수원컨벤션센터가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유치한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WHC)’가 첨단과학 연구도시 수원에서 열린다. (사)한국햅틱스학회와 IEEE 로봇자동화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WHC는 촉각 기술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2년마다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촉각 상호작용은 가상현실(VR), 로봇,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등 미래 응용 기술의 핵심 요소일 뿐 아니라, 촉각에 관한 인지과학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최신식 국제회의시설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수원이 첨단산업 기업이 다수 소재하는 수도권, 경기 남부 참가자 접근성 또한 좋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구 논문 발표뿐 아니라 첨단 기술 시연, 경연, 기조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미래 도시와 AI’를, 오우드 빌라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생활안전전문대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벌집 제거, 유기동물 포획 등 생활안전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지역 내 소방용수시설을 정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 곳곳에 설치된 소화전 100여 개를 대상으로 점검 및 녹 제거 등으로,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4개 대, 총 106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외에도 평소 각종 지역행사 시 안전지킴이 역할, 심폐소생술 교육, 복지관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생활 속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생활 속 작은 불편과 위험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