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2일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이 발의한'무안군 섬마을 주민의 삶의 질 격차 해소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낙후된 섬 지역 맞춤형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섬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섬마을 주민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육지와의 삶의 질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망운면 탄도에 살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18년부터 도서개발종합사업, 2019년부터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과 더불어 올해 제2회 추경에 5천만원을 반영해 탄도 시설물 유지 관리와 도서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이번 조례가 섬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무안군을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생종 나주배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확 직후부터 선적과 현지 유통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공모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화 품종 재배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숙기 판정 컨설팅을 진행하며 고품질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나주를 포함한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선정된 단지를 정부 정책사업과 언론 홍보에 활용하며 K-food 신선농산물 우수 사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조생종 배의 수출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선도 유지 장비를 갖춘 콜드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균일한 품질 확보와 해외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광의면 지하마을 일원에서 치매노인 실종 상황에 대비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사례 증가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종 초기 전파부터 수색, 발견, 보호 조치까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돼, 신속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드론, GPS 기반 배회감지기, 지문 사전등록제 등 첨단 장비도 활용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 실종 상황에 대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치매환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 강화 ▲배회감지기·인식표 보급 확대 ▲지문 사전등록제 홍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16일 실내체육관에서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구례’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수, 군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각 읍‧면 이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별 입장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및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구례”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여성단체별 화려한 퍼포먼스 입장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및 기념사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화합한마당, 그리고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옴지락 꼼지락’ 및 자활센터의 생산품 전시,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최경옥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6~18일 목포, 순천, 나주, 여수, 광양 등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3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주제는 ▲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 동기 향상과 학습 코칭 ▲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 ▲ 고교 유형별 선택과 대입전형 이해 등이다. 아카데미 주제는 학부모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여, 자녀 교육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코칭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또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교육과정과 학교 유형의 특성을 이해해 자녀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을 설계하도록 했다. 아울러 학부모가 진로·진학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진학 지도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뒀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중학교 단계에서 학부모가 정확한 학습·진로 정보를 갖고 자녀와 함께 고민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6일부터 나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발전기금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첫 방문 기관을 시작으로 에너지·농업·문화 분야 등 20여 개 공공기관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설명, 기부 방법 안내, 고흥 특산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고흥 쌀, 전복, 유자 가공품 등 지역 대표 답례품을 직접 소개하고, 고액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고흥애(愛) 전당’, 고향사랑e음을 활용한 간편 기부 절차도 함께 안내해 기부 관심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현장 참여자에게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 등 홍보 물품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고흥군으로 직접 기부에 참여한 경우에는 감사의 의미로 유자차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고흥군은 연중 계속된 기부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석맞이 행사, 유자축제, 연말 감사 행사 등 계절별 주제에 맞춘 현장 중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지난 16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고흥경찰서와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남에서 피해방지단의 야간 포획활동 중 동료 엽사를 멧돼지로 오인해 총기를 발사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고흥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38명)을 대상으로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군은 피해방지단에 야간 포획활동 중 상호 식별할 수 있는 ‘LED 안전조끼’ 지급하고 착용방법 및 의무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으며, ‘야생생물관리시스템(GPS) 총기 안전사고 경보시스템’의 의무적 사용을 통해 엽사 간 인지도를 높이고, 야간 포획활동 시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 중 오인 사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급한 LED 안전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피해방지단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2022년 9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전담 주치의제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중보건의사 인력이 대폭 축소되었음에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상자 감소 없이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전담 인력은 대상자별 월 1회 가정방문과 월 3회 전화 모니터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지난 8월까지 공중보건의사(의과·한의과)와 보건(지)소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 인력은 18,119명(연인원)을 가정방문했고, 56,089건의 전화모니터링를 해오며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이 받는 서비스로는 ▲기초건강 측정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한방 진료 ▲투약관리 ▲만성질환자 등록 관리 ▲개인별 건강 위험요인 상담 ▲보건사업 연계 지원 등이다. 아울러 지역별 의료 서비
[제호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을 통해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보름달 보다 반가운 선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축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 주문 금액대별 차등 할인 혜택이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구체적인 할인 혜택은 동일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3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3만 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대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고흥몰 고객센터를 통해 별도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 기간과 관계없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가 정성껏 준비한 농수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풍성한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고흥몰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농수특산물을 알뜰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오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9월 22일부터는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생후 6개월~만 9세 미만)를 대상으로 보건소·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동시에 접종한다. 2회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어린이와 2025년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접종한 어린이로,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반드시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특히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가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민간 병의원에서 우선 접종하며, 10월 22일부터는 보건소·보건지소나 진료소에서도 접종이 진행된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김숙미 군 보건소장은 “질병관리청에서 권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고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전통시장과 녹동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QR결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착(chak) 앱 설치 지원 ▲결제 등 사용법 안내 ▲QR 현판 보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녹동항 주변 상점가와 주요 전통시장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지류·카드·모바일 3종이 있으며, 이 중 모바일형 고흥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착(chak))에서만 충전 가능하고, 가맹점의 QR을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상품권 유통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절감,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24시간 구매할 수 있어 지류 상품권보다 편리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어르신 품위유지 청춘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 비용을 지원해 위생과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일상을 돕는 복지정책이다. 군은 올해 군비 2억 9천3백만 원을 투입해 주민등록상 고흥군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1만여 명에게 1인당 연간 6만 원(반기별 3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급된 바우처는 관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건강증진은 물론 자부심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10월 29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기간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고흥군은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7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 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봉강면 저곡마을 김종현 이장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실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9월 16일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밭두렁 태우기와 농업잔재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은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산불의 주요 원인이다. 봉강면은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왔으며, 2025년 9월 현재까지 산불 ‘제로(0)’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종현 이장은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주민 계도와 자발적인 예방 캠페인을 이끌며 산불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저곡마을은 올해 산림청이 지정하는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됐으며, 김 이장은 산림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봉강면에서는 저곡마을뿐만 아니라 지곡마을도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에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두 마을에는 향후 녹색마을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9월 16일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광양시지부에서 한과 70상자와 참기름(1.5리터) 25병, 총 195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다자녀,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완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전남도지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우리 광양시지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한과와 직접 짠 참기름을 지역 주민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둘순 광양시지부장은 “이번 나눔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협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태현)와 포스코DX가 협력사업을 통해 지난 9월 6일부터 14일까지 광양읍 개성마을과 월파마을에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 기관 회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포스코DX 봉사단 30명이 참여해 마을 내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벽부등 100개를 설치했다. 이민헌 포스코DX 실장은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이 안전한 거리로 조성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태현 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온 포스코DX에 감사드린다”며 “민·관·기업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원 연계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벽부등 설치 사업에 함께해 주신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치로 개성·월파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니길 바란다. 앞으로도 광양읍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