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2025 충청남도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만운송 종사자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첫 날인 이날은 보령시 호텔 쏠레르에서 항만 안전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안전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은 강성식 한국항만연수원 교수가 특별강연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석탄 등 고위험 화물의 안전관리 체계와 항내 부두 접안 시 발생할 수 있는 국내외 사고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보령항·태안항 물류센터에서는 항만기본안전수칙 및 사고예방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항만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및 사고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사례를 통해 항만안전 정책과 관리체계, 사고 예방 대책 등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16일과 18일에는 태안항과 보령항에서 항만안전문화 캠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세계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조선통신사가 지향했던 성신과 교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신미통신일록』 홍보콘텐츠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3~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20명씩 참여하는 소규모 체험 교육 형태로 운영되며, 세계기록유산 『신미통신일록』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이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10월 11일 하루는 SNS 모객을 통해 가족 단위 신청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문화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세계기록유산과 『신미통신일록』의 개념 이해 ▲모둠 활동 ▲추리형 미션게임 ‘신미통신일록을 복원하라’ ▲실내·야외 전시실 미션 수행 ▲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조선 영조 대 문신 김상적(金尙迪, 1708~1750)의 초상을 이탈리아 경매를 통해 구입해, 지난 8월 국내 환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수는 국외로 흩어진 충남의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한 연구원의 지속적인 환수 활동의 일환이다. 김상적은 1737~1738년 직산현감으로 재임하며 백성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는 등 목민관의 면모를 보인 인물이다. 이후 동부승지, 대사간, 호조참의, 예조 및 형조참판을 역임하며 중앙관료로도 활약했다. 이번에 환수된 초상은 크기 31.3×20cm의 반신 시복상으로, 오사모(烏紗帽)·홍단령(紅團領)·품대(品帶)를 착용한 모습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눈의 크기와 얼굴 흉터 자국 등 특징이 일본 덴리대도서관 소장본과 동일하여 동일 인물을 그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문가들은 덴리대도서관 본보다 이른 시기에 그려졌으나 화격(畫格)이 더 높은 작품으로 평가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 덴리대 소장본이 유일본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환수로 김상적 초상이 국내에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의회는 13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에서 열린 ‘2025 평택호 물빛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 시민 등 약 1만 5,000여 명이 함께했다. ‘물’과‘빛’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공연 (위드 유싱어즈) ▲가수 곽진언의 무대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또한 ▲물빛 터널 등 지역작가 기획 프로그램 ▲탄소 중립 체험존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강정구 의장은“물방울이 모여 큰 물결을 이루듯, 시민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참여가 평택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하며 “빛은 어둠속에서 찬란하다는 말처럼 평택호를 수놓은 물빛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희망과 기쁨으로 빛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호 물빛축제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서부지역 주민주도형 축제로 호수 위를 수놓은 불빛과 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원으로 대도시 평균인 37만5천원에 미치지 못한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에도 같은 내용을 지적했고, 지난 연말 본예산 심사과정에서도 대도시 평균 수준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전년대비 올해 1인당 교육비는 고작 1만4천원 증액됐다”며 “2년 넘게 집행기관과 협의하여 내년에는 인당 4만9천원 증액이 예상되지만, 이마저도 평균치에 미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교육비를 증액하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같은 강의라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 구성을 도모할 수 있다”며 “증액한 예산을 활용해 대학(원) 학위과정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9월 12일 시흥드론교육센터 내 설치된 ‘시흥시드론배송센터’와 배송점 중 하나인 배곧 한울공원 ‘헬렌켈러의 미로’ 일대를 방문해 드론배송 시연과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사업(드론을 활용한 물류·방재·교통 분야의 실증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드론교육센터에서 드론배송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실제 배송 시연 과정을 참관하며 사업의 실효성 및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어 배곧 한울공원 배송지 현장을 둘러보며 드론배송이 시민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드론 인프라 확충,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제도적 기반 정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첨단기술이 시민에게 실질적 편익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관계 기관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은 “드론 배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정조효공원과 14일 화성시립태안도서관에서 열린 ‘제2회 화성시 도서관 축제’에 참석해 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시민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흥범 화성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유재호·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지역 도서관 관계자와 시민 약 3,000명이 함께했다. 올해 축제는 ‘책 읽는 도시, 꿈꾸는 화성 - 지혜로 떠나는 도서관 축제’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팝페라 식전 공연 ▲은희경 작가 북콘서트 ▲쏭내관의 정조 효 역사 강연 ▲버블 공연 ▲유진 작가 가족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이어졌다. 또한 화성시립도서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안녕초등학교, 안용중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정흥범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책은 사람의 영혼과 인생이 담긴 가장 위대한 스승으로, 한 줄의 문장이 사람을 바꾸고 한 권의 책이 세상을 움직인다”며 “화성특례시는 책과 사람책을 통해 인문학 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해 시민과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을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축구협회 선수단 및 가족 등 약 30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자, 정정당당한 승부와 안전한 경기로 화성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배 의장은 “생활체육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서로 땀 흘리며 즐기고 우정을 다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의회도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건강한 시민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4일과 21일, 이틀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성시 곳곳의 축구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4일, 화성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2025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에 참석해 화성 시민과 동호인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오문섭·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특례시체육회 및 화성특례시댄스스포츠협회 선수 및 가족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댄스 스포츠는 음악과 리듬, 예술과 체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상대와 호흡을 맞추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운동”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선수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빛나는 무대가 되고, 춤의 미학과 예술적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의회도 댄스 스포츠와 같은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정진하겠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가 14일 기흥레스피아 C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약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에 따라 통합1부, 50대부, 60대부, 사랑1부, 사랑2부 등 5개 부분 별로 우승, 준우승, 3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족구는 집중력과 팀워크를 통해 협동심과 단결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승패를 넘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며 건강한 땀방울 속에서 삶의 활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의회는 생활체육을 비롯해 복지·교육·문화·경제·환경 등 시민 생활 전반에서 더 나은 제도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난 9월 1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생활 속 순환 마켓 “환승마켓”을 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공동체가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하고, 로컬 브랜드를 만나는 공공형 마켓으로 운영됐다. 특히 다회용컵 이용, 장바구니 지참,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공연과 체험부스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에는 △코끼리별꽃의 업사이클링 놀이터(115명) △모아협동조합의 두잇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80명) △러시아 음식 체험 부스(225명) 등이 운영되어 큰 호흥을 얻었다. 또한 △참여 셀러들의 영업매출은 총 330만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날 총 16개 부스가 마련되어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지역 브랜드와 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와 함께 오는 9월 1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대회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주요 내빈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세레모니를 통해 앞으로의 의지를 새롭게 다진다. 이어 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과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백제 오악사 특별 공연이 마련되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기념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고, 여섯 건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요 발표는 ▲연속유산의 통합관리 제도와 운영체계(조두원 ICOMOS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고도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의 성과와 과제(이수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14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대한건설기계협회 주관으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안전교육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건설기계 조종사가 건설기계를 조종할 경우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익숙하지 않은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에 교육 장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보령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함께 개최했다. 교육은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으로 두 차례 진행됐으며, 건설기계의 구조, 관련 법령의 이해, 작업 안전 및 재해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사 현장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건설기계 조종사들이 안전교육 미이수로 인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 총 60,771건 127억 7,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토지 120억 9,800만 원, 주택 6억 7,600만 원이 각각 부과됐다. 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토지 및 연세액 2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으며, 연세액 20만 원 이하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7월에 이미 전액 부과된 상태다. 작년에 비해 개별주택가격이 1.68%, 개별공시지가가 1.17% 상승한 점이 반영되어 부과액이 소폭 증가했다. 재산세 납부는 9월 30일까지 전국 금융기관과 CD/ATM기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고,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서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대신 이메일과 모바일로 전달하는 전자송달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부기한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9월 15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2025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자 확정일까지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 및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1만 9,043농가다. 세부적으로는 농업 1만 5,751가구, 어업 3,241가구, 임업 6가구, 축산 45가구가 해당된다. 지급 금액은 가구당 지급대상자가 1인인 경우 80만 원, 2인 이상인 경우 1인당 45만 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수령 방법은 지급대상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소재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수령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그 배우자, 형제자매 및 그 배우자가 읍면동장이 발급한 대리수령 확인서 또는 승계수령 확인서를 지참하여 대리수령할 수 있다. 불가피한 사유는 지급대상 확정일(2025년 6월 9일) 이후 사망하거나 뇌사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