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가 10일 광주광역시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와 인공지능사관학교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류정화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산수·최선자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반도체AI과 AI정책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분야 기관을 답사하여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이날 산‧학‧연 AI 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인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를 방문해 지자체 주도의 AI 산업 육성 전략을 청취하고 광주AI창업캠프의 스타트업 입주 공간 및 편의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실무 중심의 AI 인재 양성 교육 기관인 인공지능사관학교를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인재 양성 성과 및 교육과정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류정화 대표의원은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 기반 AI 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시스템은 평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도 지역 맞춤형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감사에서는 김영주 위원장,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 위원, 이기형 위원, 최재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홍보관, 감사관, 기획항만경제실 등 13개 소관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명숙 부위원장은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은 평택시의 직접 운영방식이나 기존 공공기관을 통한 위탁 운영 주체 변경으로 특조금 공공재정 투입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 국·도비 지원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질적 공공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김혜영 위원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확대해서 운영하기를 바라고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과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하여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고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기형 위원은 “평택시 산하 출자, 출연기관의 물품 유지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14일 금산여고 핵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약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인삼과 약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이날 연구시설과 약용 작물 전시포를 견학하며, 각 작물의 특성과 재배 기술을 배웠다. 또 인삼정과, 경옥고 등 전통 약용 제품을 시식하고, 맛과 향, 효능 등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미경 인삼약초연구소장은 “금산여고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방문형 강의, 재배 실습,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진로·현장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연구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산에 위치한 인삼약초연구소는 인삼·지황·우슬·삽주 등 주요 약용 작물 품종과 재배 기술 개발, 신소득 작목 발굴과 산업화 기술 연구를 추진 중이다. 또 고기능성 가공제품 개발, 유전자원 수집 및 전시포를 운영하며, 다양한 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충청남도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체류하는 고려인 동포는 지난해 12월 기준 1만 3040명으로 전국 8만 2561명의 16%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수치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도는 고려인 동포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고려인 동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및 시군 가족센터 등 기관 담당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시군 현황 발표,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고려인 동포 밀집 지역인 천안·아산·당진 등 3개 시가 고려인 동포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려인 동포 지원을 위한 △언어·문화 장벽 해소 △자녀 교육·상담 △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 △법률 자문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민석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민의힘)은 14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자본금 증자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공공개발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최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으로 새로운 도시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고, 향후 삼성 국가산단, SK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을 비롯해 남사‧이동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경강선 연장 등으로 개발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2040 도시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있는 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개발 주도의 마스터플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택·교육·교통·문화 등 기반 시설을 적시에 공급하지 못하면 민간개발의 난립과 부동산 투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신 의원은 “도시공사는 이를 방지하고 도시를 좀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설립한 전문적인 공공개발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본금 수준이 고양·평택·화성시보다 낮고 개발 인력도 정체되어 있다”며, “플랫폼시티 사업에서도 불과 5%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14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모현읍 지역 고등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모현읍은 2025년 6월 기준 인구 3만 5000여 명, 1만 5000여 세대 이상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하며, 도시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중‧고등학교는 3개 근린주거구역 약 7500세대 당 1개교의 비율로 배치하도록 되어 있어 고등학교 1개교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모현읍에는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이 운영 중이지만, 고등학교는 전무한 상황인 반면 인근 포곡읍에는 고등학교가 2곳, 고림동에는 3곳이 밀집돼 있어 처인구 내에서도 교육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모현중 졸업생의 70%가 포곡읍, 30%가 광주시나 성남시 분당구 등 타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하고 있다”며, “등하교에 하루 1~2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신체적 피로, 학업 집중력 저하, 교통 등 안전사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이 7월 11일 시흥시 거북섬 내 아쿠아펫랜드 A동에 입주 예정인 ‘㈜캠핑의 추억’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이들이 겪고 있는 입주 관련 애로사항과 상권 침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아쿠아펫랜드는 2022년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조성된 복합관상어산업단지로, 관상어 산업의 육성과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지난 2023년에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를 개최하여 8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잠재력을 보여줬으며, 실내 키즈파크와 다양한 체험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권 침체와 공실 문제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A동 4층에 입주를 준비 중인 ‘㈜캠핑의 추억’의 경우 24명의 일반분양자 중 22명이 공동 설립한 기업으로, 약 2,800㎡(850평) 규모의 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은행권에서 거북섬 전체 상가에 대한 대출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필요한 사업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에서 장정순 의원(풍덕천1동,풍덕천2동,죽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단체 보훈 수당 형평성 제고를 위한 국가보훈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조속한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장정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는 국가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무”라며, “그러나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보훈 수당은 지역별로 현저한 차이가 존재하여, 동일한 국가보훈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거주 지역에 따라 수당 지급액이 상이해 형평성에 어긋날 뿐 아니라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저해하는 사회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 발의된 개정안은 국가 차원에서 보훈 수당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는 국고 보조를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해당 법안은 2024년 9월 국회 정무위원회 상정 이후 현재까지 심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고령화로 인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주고 계신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재난에 노력해 주고 계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덧 제9대 후반기 용인시의회가 반환점을 돌아 1년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의회를 지향하며 총 9회의 회기 동안 250건의 안건을 심사, 입법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시정 운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 다양한 시정질문과 발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는 다수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심의 예정되어 있다”며,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인덕원·달안·부림동)이 약 2년여간 추진해온 ‘불법주정차 단속 전화알림서비스’가 7월 10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 전역에서 본격 시행됐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문자 알림에 더해 자동응답전화(ARS)를 활용해 운전자에게 단속 전 차량 이동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윤 의원은 “불법주정차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단속 전에 한 번 더 알려줘서 차량을 스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요점”이라며, “과태료 부과 목적보다는 계도 중심의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약 2년여 전부터 서비스 도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과태료 처분을 목적으로 한 ‘사후통보’가 아닌, 사전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도심 주·정차 혼잡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노인층이나 문자 수신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전화 안내 방식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양시는 원활한 서비스 신청을 위해 기존 문자알림 가입자에게는 온라인 신청 링크가 포함된 안내문자를 일괄 발송하며, 시 홈페이지 및 안내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7억여 원을 투입해 9,173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병해충 방제 추진위원회에서 방제 대상, 병해충 방제 시기, 약제 등을 결정한 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9,127ha 면적에서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 46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유인 항공방제는 ▲15일 청소면, 남포면, 천북면, 주교면 ▲16일 청소면, 남포면(대천5동), 천북면, 주교면, 대천2동 ▲17일 웅천읍, 남포면, 천북면, 대천5동 ▲18일 주산면, 남포면, 오천면, 청라면 ▲19일 남포면, 청라면에서 진행된다. 무인 항공방제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11일 대창3리 경로당, 대천15통 경로당, 신대4리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3개소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소 등 총 6개소를 현장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폭염 지속에 따라 폭염 저감 시설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과 관계자들은 냉방기기 가동상태, 쉼터 이용자 안전관리,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현재 경로당 등 총 431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폭염 정보 제공과 함께 국민행동요령 홍보, 취약계층 안부전화, 그늘막 운영 등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령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소(침수 2, 산사태 1)에 대해서도 장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위험요인 점검과 통제 및 대피장소 파악 등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장진원 부시장은 “극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위 쉼터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제14회 인구의날을 맞아 인구정책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충남도의 풀케어 돌봄 실현을 위한 아동돌봄통합플랫폼 ‘아이충남’ 구축과 90명의 아동돌봄활동가 양성·파견으로 아침돌봄 등 틈새돌봄 지원, 도-시군-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초등돌봄 활성화로 충남도의 인구 정책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저출생·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복지 증진에 힘써 왔다. 특히,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 중심의 농촌형 주민공동체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확대하고 있으며,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운영으로 아동 돌봄 통합 지원체계 구축하여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충남도민의 행복을 채우는 따뜻한 사회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 단절 여성을 양성평등 인형극 활동가로 양성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5월 면접으로 7명의 활동가를 선발했으며, 전문 인형극 강사로부터 다양한 인형 표현 기법을 배우고 강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12차례 진행했다. 양성한 양성평등 인형극 활동가들은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총 17개 기관에서 신청을 받아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 성 불평등 인식 및 성 역할 편견 해소를 위한 성평등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인형극은 숲속 동물 친구 곰돌이가 그동안의 잘못된 성 관념 때문에 겪게 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올바른 성 역할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성 역할 구분 없이 자기다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2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시흥시 장애인 어울림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 및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의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네트를 넘어, 상대 코트에 시원하게 꽂히는 스매싱처럼 선수 여러분의 도전은 세상의 모든 편견과 장벽을 통쾌하게 넘어서는 희망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회 이름인 ‘어울림’처럼 오직 땀과 열정으로 하나 되어 즐기는 이 현장이야말로 시흥시가 꿈꾸는 가장 멋진 모습의 표본”이라며 “여러분이 코트 위에서 보여주실 웃음과 열정, 땀과 응원들이 빛나는 기록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