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는 농수산위원회 소속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지난 11월 4일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에 따른 양곡의 건조·선별·보관·가공·판매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 ‘양곡유통산업’을 전남이 주도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국회에서 ‘농업 4법’의 일환으로 논의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개정법은 유통구조 개선·품질향상·가격안정을 목표로 미곡 중심 지원을 양곡(미곡·두류·서류) 전반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양곡관리법 개정으로 양곡의 건조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양곡유통산업 육성이 명문화됐다”며 “법 개정에 따라 최대 농도 전남이 선제적인 준비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지 매입부터 건조·보관·가공·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손실 문제는 농가 소득과 소비자 가격 안정과도 직결되는 만큼 효용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며 “제도 정비와 예산 배치, 시범사업 추진 등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농가, 농협, RPC 등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주웅 의원은 조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지난 11월 11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령인구 급감과 도시집중화로 존폐 위기에 놓인 농산어촌 학교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전남 농산어촌 유학이 단순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전남 내부 순환형 교육정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도시 학생들에게 농촌 생활형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농산어촌 유학’ 사업은 2021년 82명으로 시작해 2022년 304명으로 확대됐으며 2025학년도 1학기에는 310명, 2학기에는 297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원 대상이 ‘전남 외 지역 학생’으로 한정되어 있어 전남 도내 학생들은 배제되고 있다. 이 의원은 “같은 전남 도민임에도 도내 도시지역 학생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전남 내부의 도시와 농촌 간 교육 교류를 촉진하는 ‘도내 순환형 농산어촌 유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인근 유학 학교 간 공동 학구제를 기반으로 하는 ‘전남 유학 공동체 특구’를 지정해 유학생의 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전복협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18개 학교에서 전복 354킬로그램(kg)을 급식으로 제공하는 ‘학교급식 진도전복 먹는 날’ 운동을 펼친다. 이번 운동은 전복의 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가를 돕는 한편, 학생들에게 청정 진도바다에서 자란 신선한 전복을 맛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에 제공된 진도 전복은 ▲전복버터구이 ▲전복밥 ▲전복죽 ▲전복미역국 ▲전복소불고기 ▲전복장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조리돼 학생들의 식탁에 오른다. 진도군전복협회 관계자는 “전복은 진도의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 최고의 건강 식재료다”라며, “학생들이 이번 급식을 통해 전복의 맛을 즐기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진도군은 전국적으로 전복 소비가 줄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어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대표 수산물인 진도 전복의 소비를 늘리고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2007년에 창립된 진도군전복협회는 189개 어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학교급식 진도전복 먹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은빛실버합창단’이 지난 11일에 개최한 “제11회 군민한글학교 백일장”에서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진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마을 활동 중 하나로,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교실에서 익힌 합창 실력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은빛실버합창단’은 ‘섬집아기’, ‘모두 다 꽃이야’ 등 익숙하고 따뜻한 곡을 합창하며 꾸준한 배움의 열정과 도전의 의미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한글학교 수강생과 가족, 마을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과 인지 강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치매를 이해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11일(화)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군민한글학교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백일장에는 군민한글학교에 참여 중인 어르신 약 140명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익힌 글솜씨를 선보이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일장은 ‘고향’과 ‘어머니’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삶과 기억을 글로 표현하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눴다. ‘대상’을 수상한 고군면 지막리의 채복례 어르신은 “나이가 많다고 배움이 멈추는 건 아니다”라며, “한글을 배우면서 세상과 더 가까워졌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아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전하는 어르신들 모습이 아름답다”라며, “이번 백일장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을 위해 군민한글학교와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11월 5일 문화융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람객, 평론가 등에게 호평을 받은 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 요인과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질의 답변을 통해 비엔날레 성공 개최의 이유로 지난 대회 대비 전시 장소 확대, 거장의 작품 전시 등을 거론하며,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특히 총감독의 역할과 내실있는 조직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엔날레 미개최 연도에 인력 운영 상 미흡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명희 위원장은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한류를 국제수묵비엔날에도 전시 구성에 반영하여 외국인 관람객을 유인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전라남도에 요청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1월 7일 열린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시나 대규모 단수, 지진 등 재난 시 도민이 의지할 마지막 생명선이 비상급수시설”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비상급수의 수질검사는 어느 기관에서, 얼마나 자주 이뤄지는지, 수질검사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 도민이 알 수 없다”며, “도민안전실이 관리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수질검사 결과를 도민에게 문자, SNS, 재난포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단순한 지하수 시설이 아니라 도민 생명을 지키는 ‘전략적 생존 기반’”이라며 “도민안전실이 컨트롤타워로서 수질검사, 정보공개, 사후관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안상현 도민안전실장은 “비상급수시설의 음용수 수질검사는 연 4회 실시하고 있으며, 부적합 판정 시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시설을 개선한 뒤 적합 판정 후 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1월 5일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해역의 심각한 해양쓰레기 문제와 이에 대한 미흡한 처리 실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 및 신규 정화선 확보의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신 의원은 현재 전남 지역에서 연간 약 4만 5천 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이 중 약 69%가 양식장 및 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상 쓰레기임을 확인했다. 그는 외국에서 유입되거나 육상에서 밀려오는 쓰레기는 물론, 해저에 침적된 쓰레기 문제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문제는 현재 전남에서 운용 중인 어장 정화선이 쓰레기 '수거' 기능 없이 단순히 '운반' 기능만 수행하는 ‘깡통’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해양 환경 정화에 한계가 명확하다는 점이다. 이에 해양수산국 박영채 국장은 해상에서 바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침적 쓰레기까지 처리 가능한 신규 어장 정화선 4척이 도에 절실하며, 이를 위해 국비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내 흑염소 산업이 수입산 급증과 표시제 미비로 시장 질서는 물론 산업 기반까지 흔들리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11월 4일)에서 “흑염소 이력제 도입이 산업 안정의 출발점”이라며 정부와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흑염소 소비는 늘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라며 “이는 수입산 염소고기(백염소) 유입이 불과 몇 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한 “식당에서 국내산과 수입산을 ‘혼용’ 표기하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며 “국내산 흑염소와 수입산 백염소를 이력제로 명확히 구분·관리하지 않으면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수입산 증가와 경기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은 사실이며, 이력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정부가 유보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관련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의원은 앞서 지난 9월에도 ‘흑 염소 산업 보호와 유통 질서 확립’을 강조하며, 정부의 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1월 4일,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날로 지능화되는 농산물 절도 문제의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오미화 의원은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도내 곳곳에 걸린 절도 예방 현수막을 언급하며, “전남지역의 농산물 절도의 심각성”을 전하면서 “농산물 절도 발생 건수는 갈수록 높아지고, 더 이상 생계형이 아닌 조직적·지능적 범죄로 진화하고 있음에도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정순관 자치경찰위원장은 “수확철을 맞아 자율방범대·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 지역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대응 중”이라며, “특히 절도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시설을 보강하고 경찰청과의 공조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 의원은 “수확철 농민들은 매우 바쁘고 고령화된 농촌사회에서 지속적인 순찰 인력 확보가 현실적으론 어렵다”며, “또한 절도가 주로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들판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은 예산상 불가능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1)은 지난 11월 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실효성과 정책성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 방문객 24만 명 중 전남도민 비중이 절반에 이르고 광주 28%, 타 시·도는 고작 25%에 그쳤다”며, “국제행사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관심과 참여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람회의 개최 목적은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민·관이 함께하는 먹거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관계형 시장 조성에 있다”며, “행사 이후 그러한 목적이 실제로 달성됐는지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업먹거리 관련 네트워크가 실제 구축되어는지, 관계형 시장 형성이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 수치와 실적이 제시되어야 한다”며, “행사 기간 중 국내 기준 2,817억 원 규모의 농산물 구매약정이 체결됐다고 하나, 실제 구매실적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5 국제농업박람회 정책성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감성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무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으로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고품격 예술 작품이다.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한국 최초의 미용사로 알려진 오엽주의 삶을 모티브로, 1930년대 경성의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여성의 예술적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아름다움은 인간의 자유로운 표현’이라는 주제로 패션·헤어·음악·무대예술이 결합된 복합예술 뮤지컬로 기획되어, 단순한 인물 재현을 넘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인간의 열망’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특히 실시간 헤어쇼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무대미술, 그리고 시대적 감수성을 녹여낸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미학을 제시한다. 가난한 미용 견습생이 조선인 최초로 백화점 미용실을 열기까지의 여정은, 편견과 한계를 넘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감동의 이야기로 그려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오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지회장 박영일) 주관으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경남 의령군에서 변함없이 매년 찾아오는 40여 명의 방문단도 어김없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조촉 점화,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유족 헌사, 조총 헌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깊은 추모의 마음을 담아 묵념과 헌화를 이어갔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퇴각하면서 해제면 천장리 주민 148명을 집단으로 학살하고 인근 바다에 수장시킨 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주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5년부터 거행해 오고 있다. 김산 군수는 추도사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젊은 생애를 바친 자유수호 희생자들의 고귀한 넋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면서, 결코 그 고귀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로타리클럽(회장 김영대)과 여수한산로타리클럽(회장 정승원)은 지난 8일 충무동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무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양 로타리클럽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집안 쓰레기 정리 및 청소,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충무동은 폐기물 처리비용(5톤 암롤박스)을 지원했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영대 여수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승원 여수한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좋은 날씨에 이렇게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조희순 충무동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고, 양 로타리클럽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시전동과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청 별넷마당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고기현 시전동장, 이영륜 시전동 주민자치회장, 오희경 서홍동장, 한봉석 서흥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전동 주민자치회와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상호교류 협약을 통해 양 지역 간 발전과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고 행정·문화·예술·경제 등 각 분야에서의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 상호교류 협력 도시로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에 동참하는 ‘섬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서 전달식’을 진행해 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영륜 시전동 주민자치회장은 “두 도시가 상호교류 협약으로 주민자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굳건한 동반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아름다운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