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11월 10일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에서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생필품 1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 류호종 부장과 이제승 직원이 참석했으며, 의왕시에서는 방경미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호종 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경미 국장은 “지역사회의 온정 어린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다사랑공동체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생필품이 꼭 필요한 분들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아동권리보호사업, 위기가정지원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의왕시체육회장배 겸 제32회 의왕시협회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지난 11월 8일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내 태권도 12개팀에서 55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의왕시 국제교류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센닝시 대표선수단이 특별 초청되어, 한중 양국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나누며 우정을 쌓는 특별한 기회가 함께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성제 시장과 시의원,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함께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본 대회에서는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단체격파 등의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대회장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이 수여되며, 그동안 대회 준비에 힘쓴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과 청소년 건강 증진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이 함께 어울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11월 8일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경연의 장인‘제29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가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학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55명이 참가한 가운데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열정적으로 경연에 임했으며, 그 결과,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은 피아노 부문에서 ▲조하랑(의왕초 1), ▲심소헌(부곡초 2), ▲김유주(고천초3) ▲방연두(덕성초4), ▲방현준(덕성초5), ▲유연준(덕성초6), ▲김우솔(부곡중1) 학생이, 관현악·성악부문에서 이준석(백운초 5)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9명, 우수상 8명, 금상 9명, 은상 8명, 동상 11명의 학생에게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아울러, 1부 경연 이후에는 오케스트라, 댄스팀이 선보이는 2부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이번 행사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음악제가 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기존 노후 된 등산 지도를 대체하는 큐알 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산행 지도 제작은 기존 제작된 등산 지도가 오래돼 관내 최신 등산로 코스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올해 초부터 등산관리원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등산로를 완주하며 전수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최신 GPS 등이 활용된 현행화 등산로 지도를 완성했다.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에는 관내 6개 산(▲모락산, ▲백운산, ▲오봉산, ▲덕성산, ▲바라산, ▲청계산)의 등산로, 둘레길, 맨발길 등 주요 산행로가 담겨있으며, 시는 리플릿 형태로 8,000부를 제작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종이 지도뿐 아니라 큐알 코드로 접속가능 한 웹지도도 함께 마련했으며, 웹지도에서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돼 있다. 시는 관내 명산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등산객들이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산행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95%로 대폭 끌어올리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체계를 완성했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9억 원(국비 109, 군비 100)을 투입해 ▲상수관망 정비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함평읍·대동면·엄다면·학교면의 경우, 사업 이전 60%대에 머물던 유수율이 90% 이상으로 상승하며, 당초 목표였던 85%를 크게 웃돌며 초과 달성했다. 그 결과 수돗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연간 약 48만 톤의 누수를 방지하고 생산 단가(1,500원/1톤) 기준 약 7억 원의 예산도 절감하며 경영 효율화까지 이뤄냈다. 특히,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후속 노후상수관 정비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총사업비 약 384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50km 구간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정밀 누수 탐사와 복구 작업을 병행하며, 상수도 관리의 선진화를 본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연구소(소장 이병도) 충북교육의미래(대표 김성근) 대전교육연구소(소장 성광진), 세종교육연구원(원장 임전수) 등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충청권 4개 교육연구기관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민주적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충청민주혁신교육포럼’을 오는 12일 공식 창립한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보다 견고하게 작동하며 각자도생을 넘어 공존공생의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초중등 교육에서 ‘민주주의 교육’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동시에 AI 기술 환경 등 미래사회를 능동적으로 열어갈 ‘혁신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동의 인식을 확인했다. 공동의 인식을 기반으로 보다 실천적인 노력을 경주하기로 다짐한 4개 기관은 지역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적인 연구를 긴밀하게 연결하고, 교직원·학부모·시도민 등 교육 주체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적 숙의의 장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혁신교육포럼은 앞으로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정책 대안 제시 ▲교육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정책 제안 활동 ▲지역 교육혁신을 선도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1월 10일 열린 2025년도 일자리투자유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인 ‘녹색나눔’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10년 넘게 예산을 투입했지만, 이용률과 매출 모두 하락세이며, 사실상 예산만 소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나눔’은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한 쇼핑몰로, 현재는 두 번째 민간 위탁업체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지속적인 민간위탁 운영에도 불구하고 녹색나눔의 매출과 이용률 모두 초창기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민 대부분이 ‘녹색나눔’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는 현실이 그 결과를 방증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조옥현 의원은 “연간 방문자 1만4,685명 중 실제 구매자는 557명(3.79%)에 그쳤다”며 “이정도 수치면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외부 온라인몰에서의 판매 성과가 더 높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지금이라도 남은 위탁기간 동안 예산을 늘려 체계적으로 리뉴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지난 11월 10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학교 98%가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만 실제 학생들의 독서량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에는 도내 초ㆍ중ㆍ고 821개교 중 806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책으로 여는 아침’, ‘독서인문 동아리’, ‘독서인문교육주간’,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교육’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 의원은 “전국 최초로 도교육청 차원에서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해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러한 양적 확대가 학생들의 실제 독서습관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남 초(5ㆍ6학년)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일 책을 읽는 학생은 10% 남짓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절반 이상(57%)이 하루 평균 독서 시간이 30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특히 초등학생의 연간 30권 이상 독서 비율은 29%였으나 고등학생은 4%로 급감해 학년이 높아질수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11월 7일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7년간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48%나 감소했지만, 올해 9월 말 기준 사망자가 150명으로 2025년도 목표(153명) 달성은 사실상 실패했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강 의원은 “특히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고는 11.2%, 농기계 사고는 무려 325% 급증했다”며, “사고 발생 건수는 줄어드는데 사망자만 늘어나는 기형적인 현상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작년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하던 '교통사고 감축 컨설팅'을 올해 11개 시군으로 축소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인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노인보호구역' 확대가 시급하지만, 현재 설치율이 사망자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순천(12개), 장성(23개) 등과 달리 노인보호구역 지정이 1~2곳에 불과한 시군이 있다”며, “상가 민원 등을 이유로 시군이 소극적으로 대처해서는 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11월 1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물순환안전국을 상대로 지난 8월 강서구 염창동에서 발생한 하수관로 작업 중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고는 강수확률 60% 예보에도 불구하고 작업이 강행되어 40대 노동자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 의원은 이미 제332회 임시회 당시에도 “서울시의 매뉴얼 미이행과 관리 부실”을 지적한 바 있다. 서울시가 2016년에 제정한 ‘돌발강우 시 하수관로 내부 안전작업 매뉴얼’에는 강수확률 50% 이상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규정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현장은 이를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예측 가능한 사고였다. 매뉴얼만 제대로 지켰다면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며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발주했다고 해서 감독 책임을 회피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서 서울시의 사후대응 미흡과 관리체계의 실효성 부족을 집중 추궁했다. 물순환안전국은 사고 이후 “감리위원 교체와 공사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운영 부실, 인권침해, 인사 비위 의혹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학교운영평가 결과가 계속 ‘미흡’ 인데도 특목고 재지정을 한 것은 면죄부를 준 것과 다름없다”며 “교육청이 법과 제도의 한계를 이유로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제출받은 서울공연예고 운영성과평가 보고서를 언급하며 “여러 항목에서 연속적으로 미흡 판정을 받았는데도 재지정을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평가 점수가 기준을 통과했기 때문에 취소가 어렵고, 지정 취소 시 법적 분쟁 가능성이 커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5년 재지정 대신 3년으로 단축하고 별도의 장학·컨설팅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그건 컨설팅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학교의 구조적 비위와 인권 문제를 단순한 행정지도로 덮고 있는 게 문제”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서울공연예고 내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0일 2025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재시설의 관리 기준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빗물펌프장 노후장비 관리 기준 재검토와 도로수위계 유지관리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 천호 빗물펌프장의 사례를 제시하며 1993년에 제작된 대형 모터가 현재 32년째 사용 중인데 이는 콘크리트 건물보다 긴 사용기간으로 기계 장비의 특성을 무시한 과도한 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2014년 하천관리과 방침을 적용했기 때문이며 펌프 및 제진기 등 주요 장비의 내용연수를 최대 30년까지 연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조달청 내용연수 기준보다 두 배 이상 긴 기간이다. 김 의원은 당시 예산 부족으로 일몰제까지 만들어 내용연수를 늘린 것은 시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이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환경에 맞춰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상·제어반, 배전반, 변압기, 펌프 등 어느 하나라도 고장이 나면 인근 지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새치기를 막는 교사에게 “더러운 X, 죽인다”며 흉기로 위협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학교 인성교육 예산이 축소돼 강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0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입시에만 매몰된 교육 현실 속에서 청소년의 인성교육이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폭력적 언어와 행동에 무감각해지기 전에 근본적인 교육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최근 지역학교에서 발생한 학생의 교사 폭언 사건은 단순한 징계 문제가 아니라 인성교육 부재의 결과”라며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피해자의 80%가 10대이고, 사이버도박 검거자 절반이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올해 인성교육 실천학교 예산이 2023년 3억 3천만 원에서 2025년 1억 5천만 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며 “신청 학교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 예산은 오히려 줄어드는 현실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6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연구원의 인구 대비 연구인력이 지방 연구원보다 부족하고, 미래 연구 분야 강화, 강북 균형발전 연구, 현장 중심 연구를 위해 강북분원(제2연구원) 신설이 필요하다”며 조직 혁신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다른 지역 연구원과의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며 “충남연구원은 인구 212만명에 연구직 81명, 부산연구원은 인구 330만명에 연구직 50명을 두고 있다”며 “반면 서울연구원은 인구 950만명의 메가시티 서울을 연구하면서 연구직 213명을 두고 있어, 인구 1만명당 연구직 수가 충남 0.38명의 58% 수준인 0.22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홍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이자 세계 5대 메가시티인 서울의 연구원이 지방도시보다 인구 대비 연구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디지털·AI 전환, 2050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초고령사회 대응, GTX 등 메가 인프라 사업 등 미래 분야 연구 수요가 급증하는데 추가 연구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 및 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디자인행정의 언어적 정체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서울의 디자인은 시민의 언어로 말하고, 행정의 책임으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서체의 글로벌 확산과 한글문화 진흥 방안을 대표 의제로 제시했다. 그는 “서울서체는 단순한 글꼴이 아니라, 서울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자산”이라며 “도시브랜드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세계 도시와 협력할 수 있는 문화외교의 매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펀 스테이션(Fun Station), 핏 스테이션(Fit Station), 러너(Runner Station), 스마트무브 스텐이션(Smart Move Station) 등 외국인도 모르는 정체 불명의 외래어 표현이나 조어를 그대로 사용한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서울특별시 국어 사용 조례에 따르면 서울시 및 그 산하기관 구성원들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함으로 국어 발전 및 올바른 국어 사용 문회의 조성에 이바지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