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발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행복이음 사용자 업무 매뉴얼’을 개정·보완해 2024년판을 제작했다. 사회보장급여 업무를 처리하는 행복이음 시스템은 방대한 업무 내용에 반해 신규 담당자가 즉각적으로 업무수행을 하기에 적합한 실무 매뉴얼이 없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강남구 직원들이 힘을 합쳐 그간의 노하우를 담은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큰 주목을 받았다. 텍스트를 나열하는 설명에서 벗어나 업무 화면을 그대로 옮겨 시각화하고, 입력해야 할 내용을 번호를 매겨 쉽게 설명해놓았다. 페이지 하단에 ‘비밀통노(비밀스러운 통합조사팀 노하우)’ 코너에는 관련 업무지침, 유의사항, 초심자가 자주 하는 실수까지 짚어준다. 이 책자는 어렵게 업무 매뉴얼을 익혔던 전국 일선 현장의 공무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PDF 파일 형태로 배포한 책자를 직원 교육용으로 활용해도 되냐는 문의 전화와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90년생 신규 직원들이 스스로 업무를 배우는 데 매뉴얼이 큰 도움이 됐다는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서울시 강남구가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21일 오전 8시 30분 언북초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손을 잡은 5개 기관의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남구를 비롯해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등이 참여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 앞 통학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3월 14일 학동초를 시작으로 ▲15일 영희초 ▲19일 청담초 ▲21일 언북초에서 실시했고, 앞으로 ▲26일 압구정초 ▲28일 대곡초 ▲4월 5일 개원초 ▲16일 율현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이 옐로카드는 야간에 차량 불빛을 반사해서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가스 충전소 ▲저장소 ▲판매소 ▲굴착공사장 ▲LPG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등 총 35곳이다. 점검반은 강서소방서,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스시설 관리 상태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관리 상태 ▲도시가스 정압기 관리 상태 ▲안전관리책임자의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반침하나 균열 등 가스시설에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선거 기간 발생하기 쉬운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및 부정청탁 등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로서 엄정한 근무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공직선거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위반 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공무원이 특정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특정 후보자 당선을 위해 관여하는 행위 ▲선거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 ▲특정 정당의 지지·반대를 표명하는 행위 등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 각종 편의를 제공받거나 요구하는 행위 ▲채용·승진·전보 등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이와 함께 ▲허위 출장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점검을 강화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바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위반 사실이 발견될 경우 적발 횟수와 관계없이 징계의결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19일 암사역사공원역 공사 현장을 찾았다. 올해 6월 말 준공을 앞둔 암사역사공원역의 교통 현안들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암사역사공원역의 출입구, 대합실, 승강장 등 역사 내외부를 돌아보고 안전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암사역사공원역 준공에 따른 지하철 혼잡도 완화, 대중교통 연계 등 8호선 연장(이하 별내선) 개통과 관련한 교통 현안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암사역사공원역은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 연장사업에 따른 6개 신설역 중 유일하게 서울시 내 설치되는 역사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공사를 주관하고 있다. 준공인 6월 말까지 지상 구간 일부 포장 및 도색 작업과 열차 영업 시운전 및 국토부 종합 보고 등의 공정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별내선 개통에 따른 경기도권 이용자의 증가로 지하철 8호선의 혼잡도가 과중될 것이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완화책 마련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의 2023년 지하철 혼잡도 정보에 따르면 강동구 지하철의 혼잡도는 ▲강동구청 138.7%, ▲천호역 127.8%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의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23만 4523㎡ 규모로 조성 중인 고덕비즈밸리가 올해 대규모 업무단지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2022년 7월 KX그룹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개 기업이 입주했고, 올해 10개 기업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2025년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을 바라보며 쇼핑,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는 곳…고덕대교까지 인접해 ‘뷰 맛집’ 특히,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이 2024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대규모 유통복합시설로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한강을 바라보며 쇼핑, 문화, 힐링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사장교* 방식의 고덕대교와 인접해 ‘뷰 맛집’으로 외부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장교: 탑에서 비스듬히 친 케이블로 거더를 매단 다리로 경간(徑間) 150∼400m 정도 범위의 도로교에 흔히 쓰이며, 경제적이고 미관에도 뛰어난 설계가 가능하다. 한국에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성장을 돕기 위해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초·중학생 총 170명으로, 교육은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동 TED ▲직관적 코딩 ▲그래비트랙스 ▲꼬마 경제왕국 탐험대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방향에 따라 디지털정보 이해 및 활용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미디어 활용법,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나만의 스토리북 제작 등을 배워볼 수 있다. 또한, ‘그래비트랙스’는 수학·과학의 원리, 논리적 설계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교구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이다. 어렵기만 한 이론위주의 교육이 아닌 교구를 활용하는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4월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3월 21일(목)부터 3월 29일(금)까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가 5월에 개최하는 문화관광축제 ‘우이천변 페스타2024’의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5월 25~26일에 활약할 마켓 셀러와 참여형 시범 또는 공연 레슨 프로그램 운영자다. 참여형 시범 또는 공연 레슨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음악(버스킹, 기악, 타악, 성악, 합창 등) ▲댄스(연극, 뮤지컬, 댄스, 무용 등) ▲퍼포먼스(술, 마임, 풍선아트, 비누방울, 시낭송, 1인강연, 생활의 달인 등)▲생활레저 스포츠(무술, 호신, 피트니스, 요가, 발레, 게이트볼 등)이다. 마켓 셀러 모집 분야는 ▲디저트 등 핑거푸드 ▲공예 판매 및 체험(금속, 가죽, 도자기(점토), 종이, 유화, 드로잉 목공 등) ▲뷰티 생활 공예 및 과학교실(요리, 펠트, 플라워, 타로, 디퓨저,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천연화장품, 비즈, 모루인형 등)이다. 신청 방법은 강북구 홈페이지 우리구소개▶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직접 방문 등 기타 방법으로 제출할 수 없다. 구는 내달 초 평가위원회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도시제조업 5대 업종에 사업장 기본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품목 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금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소공인이다.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실태조사, 컨설팅 및 교육, 최대 3년간 사후관리‧실태측정 동의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지방세 미체납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품목은 ▲안전관리 10개(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15개(화장실 개선, 공기청정기, LED 조명 등) ▲작업능률 향상 9개(작업의자, 미싱보조테이블, 컨베이어 등) 총 34개 품목이다. 사업장에 필요한 지원품목은 실태조사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확정되며, 이 중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화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치구 최초로 모아타운 사업 신청 기준을 만들고 소유자 동의율 기준을 강화했다. 소유자 30% 이상이 동의하면 신청할 수 있는 서울시 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강남구에서는 토지 등 소유자 50% 및 토지면적 40% 이상이 동의해야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최근 서울시 제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강남구 대상지 3곳(역삼2동, 삼성2동, 개포4동 일대)이 선정되지 않았다. 강남구의 경우 타 자치구 대비 기반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는 모아타운 정비가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또한 주민 반대 의견이 높고 투기 우려가 있어 향후 조합설립 등의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모아타운 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을 선별하기 위해서는 동의율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토지 면적과 상관없이 소유자 30% 이상만 동의하면 모아타운 공모를 상정할 수 있다는 현행 제도가 주민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사업 추진 가능성을 낮춘다고 본 것이다. 실제로 선정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봄철 화재예방 대책으로 지난 18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강서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자위소방대, 강서소방서 소방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양동별관 청사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대원들은 임무별 역할 숙지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움직였다. 화재 경보와 함께 청사에서 업무를 보던 민원인과 직원 약 200여 명은 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어 부상자 이송, 소방차 진입 경로 확보, 중요물품 반출, 피해 복구 등을 실시하며 훈련을 마쳤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초동대응 조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과 직원들의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리얼타임메디체크와 손잡고 서울시 최초 안심 예방접종관리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했다. ㈜리얼타임메디체크는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 관련 스타트업 기업으로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백신 접종 관리 및 안심케어서비스를 개발했다. 구는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1년간(2024.03.20.~2025.03.19.)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백신 접종자는 접종 전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우선 접종 전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다. 간호사는 접종자의 개인 QR코드를 스캔 후 백신에 부착된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한다. 그러면 QR 스캔 장치에서 백신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접종자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준다. 백신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 모두에게 주사제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백신 오접종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접종 후에는 자가진단 측정 설문을 전송해 이상 반응을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QR 스캔을 통해 접종 정보를 자동으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는 공원과 둘레길의 질서를 유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보안관’ 18명을 채용하고 20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異常動機) 범죄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공원, 둘레길 등 CCTV 사각지대가 많은 장소에 대한 범죄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공원과 둘레길에 공원보안관을 배치했다. 공원보안관은 공원을 순찰하는 공원보안관 10명과 둘레길을 순찰하는 둘레길 보안관 8명 등 총 18명이다. 특히 둘레길 보안관은 강서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퇴직 경찰관 등 치안, 안전통제 업무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을 선발했다. 순찰지역은 지난해 강서경찰서와의 합동 안점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 우려 지수가 높고 질서유지 관련 민원 발생이 많은 공원 15개소와 염창산, 궁산, 봉제산 등 지역 내에 있는 8개소의 모든 둘레길이다. 공원보안관들은 11월까지 공원과 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난 15일, 새 학기를 맞아 옥외광고물협회 자율봉사대와 합동으로 미관광장 등 학교 및 학원가 주변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화된 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벽보, 전단),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사각지대 곳곳을 도보로 순찰을 다니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전단지와 벽에 붙은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실질적인 정비활동을 펼쳤다. 구는 적발 및 수거한 현수막,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는 한편, 음란 및 퇴폐성 유해광고물의 경우 과태료 부과와 동시에 전화번호 차단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학생 통행량이 많은 상가 주변에 선정성 전단지와 현수막을 상습적으로 게시하는 위반자를 찾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올 3월부터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함으로써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안전공백 없는 강동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증가와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휘본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해부터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 1일부터 전담 인력 3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직원들을 배치하여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24시간 빈틈없는 재난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하여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에 즉시 전파하는 등 초동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 시 긴급재난문자 송출, 대응인력 소집 등을 실시해 피해 확산을 막고 즉각적인 사고 수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동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은 풍수해, 대설 등 계절별 재난 시시티브이(CCTV) 모니터링시스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화상회의 시스템 등의 기본적인 재난상황 전파 및 관리 기능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