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계인권선언 75주년 기념해 청소년 노동인권을 마주하다!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앞두고 27일 롯데시네마(크로앙스 7층)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280여 명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에서 채택되어 선포됐던 세계인권선언은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함께 존중하고 준수하며, 그것을 증진하기 위한 약속이다.

 

시는 올해로 올해 75주년을 맞이한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앞두고 수능을 마친 고3학생들과 영화 ‘다음 소희’를 관람하고, 실제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청소년, 특성화고 졸업 후 실습 현장을 경험한 청년 등과 인권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다음 소희’는 2017년 전주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로,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 노동 현장에서 만나는 인권침해와 알아야 할 권리 등 인권 문제를 다루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 “영화와 인권 토크콘서트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청소년 노동 현장의 현실에 대해 보고, 듣고, 이야기하며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보장받기 위해서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이야기르르 나눈 유익한 시간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하여 ▲인권갤러리 ▲인권 콘서트 ▲음악으로 만나는 인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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