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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저출산·인구소멸 시대, 도서관의 역할은

충남도서관, 내달 5∼6일 보령서 공공도서관 발전 토론회 개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서관은 다음 달 5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공공도서관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충남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저출산·인구소멸 시대, 공공도서관의 과제 및 역할’을 주제로, 한국도서관협회장인 곽승진 충남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발표는 한다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 트렌드 변화’를, 최재원 플로 건축사사무소장이 ‘미래 도서관 건축과 공간 구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 김새섬 지식공동체 그믐 대표가 ‘도서관이 만드는 미래 공동체’를, 노영희 건국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공공도서관의 과제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갖는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신중혜 공주대 국제언어교육원 한국어 강사, 장혜주 아산시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팀장, 송현경 내일신문 기자, 서동현 국회도서관 전자정보정책과 서기관 등이 참여해 도서관 이용자와 현장 전문가로서 공공도서관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토론회 다음 날인 6일에는 ‘2025 부터 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문화탐방 및 도서관 견학을 펼친다.

 

문화탐방은 충남 대표 문화자원 중 하나로, 한옥과 바다, 소나무 등이 어우러진 ‘상화원’에서 진행한다.

 

도서관 견학은 지난해 신축해 다시 문을 연 보령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 도서관에서는 북 드라이브스루, 동백공방, 공유오피스, AR·VR 체험실 등 새로운 도서관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소멸 위기가 일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공공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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