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이달 31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예정…시민의 안전 지킨다

한국마사회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재난 상황 가정…현장훈련과 토론훈련 연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오는 10월 31일 소방, 군, 경찰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범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현장훈련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과천시청 상황실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되어 실시간 토론훈련도 병행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압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하는 전방위적 대응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과정을 한국마사회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 중계해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하게 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국민체험단을 선정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소화기 사용 등 시민참여형 훈련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에 직접 참여하고,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신안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도서지역 맞춤형 건강관리로 전국 최고 수준 평가 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은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실질적인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주요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생활터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사업 추진 △ 건강 걷기 챌린지 ‘워크온’ 확대 운영 △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 △ 의료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전문 간호 인력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