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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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8월 29일, 국내 대표 AI‧디지털 선도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본사를 방문하여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기간 중 추진 예정인 기업전시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공유하며, 관심도 및 참여 가능성을 타진하고 참여에 따른 기대효과 설명 등 향후 참여 여부 등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정책 논의의 장(場)을 넘어, 한국 혁신기업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기술·서비스 협력 및 글로벌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접점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계기임을 부각하고자 추진했다. 윤정인 단장은 회의 기간 중 운영 예정인 기업전시의 방향성을 설명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AI, 로봇 등 첨단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정부 간 협력을 넘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기술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발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계 등과 긴밀히 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의 벤처펀드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27개 민간 출자자가 2,488억원을, 모태펀드가 1,716억원을 출자하여 총 6,401억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초격차·글로벌 분야 2,625억원,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2,170억원, 세컨더리 분야 1,606억원 규모이다. 특히, 올해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한 27개 민간 출자자 가운데 코스맥스, 성균관대학교기술지주회사 등 8개 기관은 이번 펀드를 계기로 벤처투자에 최초로 나섰다. 과거 벤처펀드 출자 경험이 있는 19개 기관도 전년(’24년)보다 벤처펀드 출자 규모를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기업이 처음으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도쿄세경센터를 비롯하여 재일 동포기업 및 한일협력기업 연합이 고국의 벤처·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했으며, 일본 최대 CRO 기업인 CMIC가 국내 바이오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오픈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9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다섯 번째 행선지로 인천 남동구에 소재하고 있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인 ㈜하나금속을 찾았다. 먼저, ㈜하나금속의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며,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서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전기료 등 에너지 경비 부담 현황을 확인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는 중기부 장관이 중기부의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현장 행보다. 그동안 ‘기술탈취 근절’, ‘美 관세 대응’, ‘중소기업 AX·DX 전환‘ 등의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번에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제값 받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했다. 이날 방문한 ㈜하나금속은 비철금속 소재 생산 및 전기 PLANT 설비를 생산하는 업력 29년차의 강소기업이다. 최근 중기부의 로봇활용 제조혁신 사업에 참여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생산원가의 25%를 절감하고, 불량률도 56%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9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를 점검하고, 수협중앙회장·지역별 조합장 협의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전 장관은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대중성 어종의 물가 동향을 살피고, 고수온으로 인한 영향은 없는지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수협중앙회 회장과 지역별 조합장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산 분야의 주요 현안인 기후변화 대응, 해상풍력개발과 수산업·어촌의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 장관은 간담회에서 “어선·양식업 생산 현장 혁신을 통해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이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위기에 대응하고, 질서 있는 해상풍력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정부와 수산 현장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새 정부의 첫 본예산 편성과 관련 "뿌릴 씨앗이 부족하다고 밭을 묵혀두는 우(愚)를 범할 수는 없다"며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서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기 위해 열린 제39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재 우리 경제는 신기술 주도의 산업 경제 혁신, 그리고 외풍에 취약한 수출 의존형 경제의 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 내년도 예산안은 이런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경제 대혁신을 통해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차질 없는 예산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과 일본 순방에 대해서는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국익을 지키려면 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남구의회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도곡1·2동, 국민의힘)은 28일에 열린 제3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도희 의원은 “정부가 약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소비쿠폰을 추진했지만, 정작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은 고려되지 않았고 협의조차 없었다”며 “강남구는 세입 경정과 예비비 지출로 충당했으나 일부 지자체는 기존 사업 취소, 예비비 사용은 물론 지방채 발행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의 취지는 좋았으나 성급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된 결과 국채와 지방채라는 이중부채만 남겼다”며 “미래세대에게 동의 없는 빚을 떠넘겼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방정부의 재정난이 심화될 경우, 재산세 공동과세율 인상 논의가 또다시 불거질 수 있다”며 “이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강남구민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이도희 의원은 ▲소비쿠폰 효과 검증 ▲지방재정 자율성 확보 ▲기업하기 좋은 강남 만들기 등을 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효양)는 8월 29일 안성시에서 송전선로 및 LNG발전소 건립 반대 발대식을 열고,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강력한 투쟁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이·통장협의회,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결사반대”를 외치며 뜨거운 함성으로 하나가 됐다. 발대식은 이용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차분하면서도 힘 있게 진행됐다. 정효양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SK와 삼성만을 위한 전력 공급을 명분으로 안성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와 LNG발전소 건립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진행된 시민 대표 결의문 낭독에서는 여성·청년·어른 대표가 차례로 나서 “아이들의 웃음과 가정을 지키겠다”, “청년의 이름으로 미래와 희망을 지켜내겠다”, “후손에게 깨끗한 고향을 물려주겠다”고 다짐했다. 세 대표의 결의문은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정효양 위원장을 비롯해 유만곤 수석부위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전문강사이자 시각장애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임채섭 강사가 ‘안내견과 나와 우리의 도시’를 주제로 맡았다. 임 강사는 안내견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장애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물리적 장벽의 제거가 심리적 장벽 해소로 이어져 포용적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핵심이 된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다시금 되새겼으며, 물리적 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실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해 모든 시민이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29일 지식정보타운 이노스피어(과천대로 12길 140) 1층에 마련된 청소년 전용공간 ‘과천 유스월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과천 유스월드는 애초에 ㈜이노스피어가 직장 어린이집으로 공공기여할 예정이었으나, 과천시는 갈현동에 청소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활동 공간이 전무하다는 점을 고려해 협의를 거쳐 청소년 이용시설로 기부채납을 받았다. 이후 과천시는 2024년 11월 계획 변경을 확정한 뒤 약 9개월 만에 안전하고 다채로운 청소년 전용공간을 완성했다. 연면적 약 434.5㎡ 규모의 과천 유스월드에는 실내 암벽체험실, 농구장, 코인노래방, 자율 휴게공간, 미니 카페, 동아리 연습실 등 다양한 문화·체육 공간이 들어섰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소년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및 청소년 투표를 거쳐 시설 구성과 명칭을 확정하는 등 시민 참여로 완성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세계 각국의 문자와 한글을 예술로 승화한 대규모 국제예술축제인 ‘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초청 작가, 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세계 각국의 문자와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엑스포가 용인에서 열리게 된 것이 자랑스럽고, 우리 용인시의 문화적 역량과 품격을 보여준 뜻깊은 전시회라 생각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열흘 동안 훌륭한 작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작품을 감상하며 작가님들의 상상력이 마치 하나의 우주를 창조하는 듯한 감동을 받았다”며 “올해 처음 개최된 이 엑스포가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예술의 빛, 문화의 꽃’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