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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교 급식 질 높이고 농가 소득 늘린다

도, 내년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 모집 시작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5일부터 내년도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사업은 학생의 건강 증진 및 지역 농어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공급을 확대해 지역 농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공고는 행정 효율성과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기존 연 2회 모집에서 연 1회 모집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내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공급하는 것이며, 모집 대상은 지역 식재료를 원재료로 활용한 가공품 제조업체다.

 

업체 공모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진행하고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업체는 각 시군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도는 이번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현장 점검을 더 구체화하고 세밀화해 안전한 가공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생 안전 관리 기준, 시설 관리, 작업 위생 등을 철저히 평가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가공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학교 급식에 공급하는 등 지역 생산자의 판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업체는 도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구비 서류 등을 도에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을 높일 것”이라면서 “안전성 확보와 지역 우수 식재료 발굴에 중점을 두고 학교 급식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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