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28일부터 발급 시작

QR코드 또는 IC 주민등록증 2가지 방법으로 발급 가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받은 과천시민이면 관내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3월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 신청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휴대전화에 간편하게 저장해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설치한 후,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거나 IC 주민등록증을 직접 접촉하는 방식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개인정보가 담긴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 수수료는 1만 원이며 신규 발급은 무료이다. 한 번 발급받은 후에는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 촬영 방식은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만료 후에는 IC 주민등록증이나 QR코드를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의정부교육지원청,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 진행 및 우수직원 시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일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문서로 시작하는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주제로 공문서 감축 조례 및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독려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QR코드를 활용한 ‘공문서 퀴즈’에 참여해 공문서 감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열린 우수직원 시상식에서는 평소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직원들이 선정되어 포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통합회의 중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공문서 감축은 단순히 문서 수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현장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 혁신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의 질을 높이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문서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