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9세~39세)을 대상으로 한다.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A형(36시간)과 C형(72시간) 두 가지 유형으로 제공되며,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는 이용자의 개별 수요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재가돌봄·가사 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 ▲식사·영양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현대사회는 1인 가구 증가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로 사회적 고립과 소외가 심화되고 있다”며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