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평택 꽃나들이, 봄꽃 가득한 농업생태원으로 떠나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평택의 대표적인 꽃 축제 ‘2025 평택 꽃나들이’가 찾아온다. 이번 행사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평택 꽃나들이는 1996년 꽃 전시회로 시작해 매년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알록달록 봄꽃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행사 동안 농업생태원 곳곳에는 튤립, 수선화, 유채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봄 꽃밭과 포토 존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계절의 변화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4월 12일 오후 1시 30분에 평택 꽃나들이를 알리는 개막식 공연 및 평택 쌀을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 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내부에서 토끼, 관상조류 같은 소동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 어린이 놀이터 시설들이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가족 단위 쉼터가 마련돼 있으며,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는 시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그늘막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라 넓어진 그늘막 아래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먹거리부터 지역 특산물까지 한자리에서

농업생태원 어울마당(잔디광장)에서는 평택의 농축산물과 농축산 가공품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평택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농축산 가공품들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이 품질 좋은 지역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문하는 시민들이 평택 꽃나들이를 통해 봄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