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을 이끄는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갖춘 공공분야 전문가 양성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공공업무혁신 등 인공지능 기반 과목 대폭 확대 편성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4월 25일, ‘2025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컨설턴트 1차 경력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지난 2014년부터 디지털정부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해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정부 모델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경력자, 담당자, 영프론티어(청년) 과정 등을 통해 총 1,66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1차 경력자 과정’은 디지털정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경력을 보유한 공공·민간 전문가 중 33명의 선발자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총 2주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정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국제개발협력, 컨설팅, 총 4개 분야 28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경력자들의 실제 해외 진출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교육생들은 인공지능(AI)‧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정부 추진 전략 및 해외진출 우수사례, 정보보호·보안 등 사례 위주의 체감형 디지털정부를 체득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으로 실무역량을 다졌다.

 

또한, 국제개발협력 이론 및 컨설팅 방법론을 익히고 다양한 분석 도구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공사업의 개념과 사례를 살펴보며, 디지털정부 정책기획력를 확보하고, 컨설팅 실습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공공분야 과제기획 역량을 강화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교육과정의 수료 대상자가 곧바로 해외진출 컨설팅 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신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후속지원과 교육생 간 네트워킹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2차 경력자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추가 전문인력을 모집하고, 컨설팅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인력들이 한국형 디지털정부 성공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디지털정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컨설턴트를 지속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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