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65세부터” 서울 강서구, 액티브 시니어 강좌 개강

65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 대상 10주 과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9일 은퇴 후에도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7학년 청춘학당’ 강좌 개강식에 참석했다.

 

이날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했다. 40여 년간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친 선생님, 직업군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수강생들이 함께했다.

 

개강식은 프로그램 취지와 운영방향 공유, 교육과정 소개, 수강생 간 화합의 시간, 반장·부반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이 강좌를 기획했다.

 

강좌는 총 2학기에 걸쳐 진행되며, 학기당 5주 과정이다. 1학기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국어, 사회, 미술, 체육 등 4개 과목을 배우며 자서전 쓰기부터 미술, 체육활동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학습한다.

 

수업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2학기는 9월에 개강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7학년 청춘학당을 통해 그간의 경험과 지식도 공유하면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져보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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